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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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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김수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367회 작성일 2007-09-19 17:59

본문






    그대 그리고 나

 

 

 

                        김 수현

 

 

언제나 내 마음속에 살면서

가슴 뛰게 하는 사람




투정 부리는 것 만큼 한번쯤

더 봐 달란 의미이고

아무 일도 아닌 일에 시무 룩

입술을 삐죽 내미는 것은

더 많은 관심을 받기 위함이니




보고프다 는 절실한 현실에

저려오는 통증을 참아 가면서

쉼 호흡 크게 내쉬며

파 아란 하늘로 날듯이

두 팔을 뻗쳐 보네




손만 펼치면 닿을 듯

구름사이로 스케치를 하며

얼굴 윤곽을 덧칠하고

덧없는 행복에 엷은 미소 머금으니

잡힐 듯 앞서는 그대 흔적이오




매일 반복되는 생활이지만

지루하지 않음은

끝없이 펼쳐질

꿈과 희망이 있기에

즐겁다고 말하리



*** 2004년 4월 등단후...
 많은 활동을 못한 상태로
 개인적인 일로 잠시 중단했습니다...

  이렇게 다시 인사 드리게 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많은 지인님들 도움 부탁 드립니다
 
                        대전지부 김수현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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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내 마음속에 살면서
가슴 뛰게 하는 곳
 투정 부리는 것 만큼 한번쯤
더 봐 달란 의미의 빈여백의 여정에
같이 길을 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반가워요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고운 시 올리시는 것,
한번 더 봐달라는 말씀인지도 알고 있습니다.ㅎㅎㅎ
자주 뵙지요.
즐거운 하루 여세요.

임춘임님의 댓글

임춘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메야~ 엄청 오래된 선배님이시네요.^^*
반갑습니다. 어찌 그렇게 사랑표현을 잘도 하시는지요?
한번 더 볼수밖에 없는걸요.ㅎㅎ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수현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앞으로 빈여백에서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서울에 오시는 길 있으시면
문단 사무실에서도 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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