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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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속삭임
김 수현
그런가 봅니다
정해진 시간과 만남이 따로 없더라도
우린 만난다는 걸
그런가 봅니다
헤어졌다고 생각했던 지난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치울때
우린 만난다는 걸
땅 끝 갈라 놓을수 없을
슬프고도 아름다운 결실과도
비 오는 날 당신이 그리운 듯
처마밑에 앉아 물방울을 헤아리고
눈 오는 날 담장너머 눈뭉치를 모으고
햇살이 비추는 날 가려진 커텐사이 빛을 벗삼고
잿빛 흐린 날 하늘만 바라보다 눈시울 적시면서
그런가 봅니다
문득 달려가 한번 꼬옥 안아 주는게
사랑임을
그런가 봅니다
쉴새없이 바쁜 일과 중
당신의 목소린 사랑의 속삭임을
***대전지부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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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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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그런가봅니다.
당신의 목소린 사랑의 속삭임을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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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정해진 시간의 만남이 없더라도 항시 회억속에서 만남은 이어지는가 봅니다.
좋은 시 잘 뵈었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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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서툴기만 한 사람이
배웠습니다.
사랑의 방법을..... ㅎㅎ
고맙습니다.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수현시인님, 사랑의 속삭임 가을속에 더 젖어들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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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봅니다
시인님의 고은 향기가 ,,,,,,,,,,,,,
고맙습지다
김성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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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봅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법을 알아서가 아니라,
아무 이유 없어도
속삭이게 되는 것...
고운 글, 즐감했습니다.
건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