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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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있다 ㅡ손갑식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는 희망이 있듯이
현실은 힘들어도
나에게 내일이라는 꿈이 있습니다
비록 삶은 힘들지만
나의 가슴에는 따뜻한 숨결이 흐르는 걸 느낍니다
때로는 삶이 나의 자신을 송두리째 흔들 때도 있지만
그 어둠에서 벗어날 줄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어둠의 크기만큼
나의 자신도 커가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삶에 필요한 것들은
멀리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낡아 빠진 옛 기억을 뒤져봐도
나 자신은 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지금의 현실은 힘들어도
작은 희망을 주워담으며
모두가 가는 이 길이 좁고 더디지만
꿈을 먹으며 살아가리라 다짐합니다
2008. 12. 20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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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인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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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갑식시인님의 힘찬 시를 잘 감상했습니다
언제나 나와의 싸움이 더 힘들고 나를 다스리는 힘이
현명하십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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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은 인내를위하여
인내는 소망을 위하여
소망은 영혼의 풍요를 위하여
우리에게 주신 조물주의 선물입니다.
늘, 건필 하시기를....
조남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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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꿈을 먹으며 내일을 기약하며
때론 현실에 속기도 하면서
늘 그렇게 살아가나 봅니다
더 나은 내일을 기다리는 희망이 있기에
오늘의 절망도 이겨나갈 수 있는게 아니겠는지요.
감사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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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알은 꿈이고 희망이지요....
지금처럼 어려운 경제현실에 힘을 솟게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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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있어 희망이 있고 행복합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