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성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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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성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973회 작성일 2010-12-23 09:48본문
눈
성요한
지구에 사는 우리 눈에
달은 가장 큰 별이지만
우주의 가장 작은 별이랍니다.
내 입장만 생각하면
크게 보이는 것도
입장을 바꿔 보면
별것 아닌게 있죠!
내게 너무 익숙한 것들이
항상 문제가 되죠!
그래서,
때로는
자기 눈을 가릴 필요가 있죠!
‘달을 보기보다 손가락만 바라보는 눈’을.
달빛에 가려
보일 듯 말듯 희미한 저 별도
사실은 달보다 수백 배 크고 밝은 별이라네요.
달이 밝고 크게 보인다고
우주에서 가장 큰 별이라 우긴다고
그게, 과연...... 믿음일까요?
저 별이 비록 희미하게 멀리 보여도
세상을 아름답게 비춰주는
별이랍니다.
추신: 2010년 대림절 달 밝은 동짓달 보름 어간에
성요한
지구에 사는 우리 눈에
달은 가장 큰 별이지만
우주의 가장 작은 별이랍니다.
내 입장만 생각하면
크게 보이는 것도
입장을 바꿔 보면
별것 아닌게 있죠!
내게 너무 익숙한 것들이
항상 문제가 되죠!
그래서,
때로는
자기 눈을 가릴 필요가 있죠!
‘달을 보기보다 손가락만 바라보는 눈’을.
달빛에 가려
보일 듯 말듯 희미한 저 별도
사실은 달보다 수백 배 크고 밝은 별이라네요.
달이 밝고 크게 보인다고
우주에서 가장 큰 별이라 우긴다고
그게, 과연...... 믿음일까요?
저 별이 비록 희미하게 멀리 보여도
세상을 아름답게 비춰주는
별이랍니다.
추신: 2010년 대림절 달 밝은 동짓달 보름 어간에
추천11
댓글목록
안효진님의 댓글
안효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성요한님의
깊은 뜻이 담긴 감명깊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
자신의 마음이 자신의 눈높이로 남을 판단합니다
이것이 이 세상 이랍니다
그러나 시인의 시안은 잡인들의 세속과는 다르다고봅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기에, 빙산의 일각을 생각하면서
남을 업신여기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하겠지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을 뜨고 있어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눈을 감아도 볼수 있는
지혜가 있는 사람이 있지요
지혜를 기진 인간이라면
별보다 빛나는 눈을 가진 사람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