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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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성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454회 작성일 2009-09-29 21:19본문
꽃이 핀다
성요한
꽃이 핀다
바람이 분다
해 떨어진다
별이 뜬다
바람이 분다
새 날아간다
뒷뜰 작은 연못속에
별들만 속삭이는 밤
달님 걸린 나무끝에
홍시 하나 어여뻐라
꽃이 진다
바람이 분다
해 떠오른다
별이 진다
바람이 분다
새 날아온다
흔들리는 꽃잎 위에
이슬만 내려 않는 밤
앞마당의 추녀 끝에
풍경소리 애닯아라
꽃이핀다
바람이 분다
.........
성요한
꽃이 핀다
바람이 분다
해 떨어진다
별이 뜬다
바람이 분다
새 날아간다
뒷뜰 작은 연못속에
별들만 속삭이는 밤
달님 걸린 나무끝에
홍시 하나 어여뻐라
꽃이 진다
바람이 분다
해 떠오른다
별이 진다
바람이 분다
새 날아온다
흔들리는 꽃잎 위에
이슬만 내려 않는 밤
앞마당의 추녀 끝에
풍경소리 애닯아라
꽃이핀다
바람이 분다
.........
추천5
댓글목록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피고 별뜨고 새가 날아가고
바람이 부는데
날아간 새가 다시 오지만
풍경소리는 애닯기만 하군요
서기성님의 댓글
서기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의 꽃님이 여기저기서 곱고 아름답게
한 정원에서 불게 물든 단풍 소리가 새벽을 깨우고
조금 희미하게 한 여인의 독자들한데 성큼 성큼 다가 오고
풍경이 아름답게 보인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詩
즐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