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처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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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성요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788회 작성일 2009-12-23 07:14본문
나는 미처 몰랐네
성요한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음을
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갈잎이
나였다는 것을
갈 숲에
외로운 저 물새가
나였다는 것을
나는 정말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
장일순 선생님의 서화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보며
시 한수 얻었습니다.
저는 사제이지만
불교에서 미물의 생명을 위해
여름철 하안거를 들어가는 스님을 보며
많은 깨달음을 얻습니다.
몇 년전 지율스님이 천성산 도룡뇽을 살리기 위해
단식하시는 모습에서도 감명을 받았습니다.
사람은 자연속에 뭇 생명을 귀하게 여길때
사람도 그 속에서 귀함을 받을 것입니다.
성요한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음을
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갈잎이
나였다는 것을
갈 숲에
외로운 저 물새가
나였다는 것을
나는 정말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
장일순 선생님의 서화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보며
시 한수 얻었습니다.
저는 사제이지만
불교에서 미물의 생명을 위해
여름철 하안거를 들어가는 스님을 보며
많은 깨달음을 얻습니다.
몇 년전 지율스님이 천성산 도룡뇽을 살리기 위해
단식하시는 모습에서도 감명을 받았습니다.
사람은 자연속에 뭇 생명을 귀하게 여길때
사람도 그 속에서 귀함을 받을 것입니다.
추천4
댓글목록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 미처 몰랐네> 즐감하고 갑니다~!^^
아는것 보다 모르는것이 많겠지요..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가 나였음을
미쳐 몰랐기에
그대에게 많은 상처를 주면서
살아가는 우리들
그대가 나였음을
아는 날
그대와 나는 한몸이 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