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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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513회 작성일 2022-09-29 17:04본문
차마 입 밖으로 꺼내기 어려운 말이 있어서 입에서만 맴돈다
무엇이 걸려서 꺼내기 어려운지 그건 오직 본인 만 알 것이다.
어려운 결정 보다는 쉬운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
그건 어쩌면 나 자신보다 주변을 더 의식한다는 것
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지금 그런 말이 맞다고 생각해?
어쩌면 상대방은 이미 답을 정해 놓고 그 사람을 떠 보는 것이 아닐까
찰나의 순간에 내 뱉고 싶은 말은 많은데 할 수 없어서 뱉을 수가 없어서
어쩌면 우리는 모두 침묵으로 일관하며 시 밥을 짓고 있는지도 모른다
시 밥을 짓는 순간만큼은 자신의 얘기를 해야 한다
그래야 적어도 나 자신에게 만큼은 부끄럽지 않을 테니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은 적어도 흔들리지 말아야 할 그 무엇을 기억해야 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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