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만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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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널 만난 날 *
은선 달
09. 유월 2일
널 만나다니
널 만나다니
그렇게 허락지
않은 반려와의
만남
난 너를 세 번째
보고서야
그리워했던
너를 비로소
널 보았으니
널 보았으니
이젠 긴 꿈도
무엇도 두렵지 않다
삶이 두렵지
않다.
은선 달
09. 유월 2일
널 만나다니
널 만나다니
그렇게 허락지
않은 반려와의
만남
난 너를 세 번째
보고서야
그리워했던
너를 비로소
널 보았으니
널 보았으니
이젠 긴 꿈도
무엇도 두렵지 않다
삶이 두렵지
않다.
추천1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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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꿈 속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정유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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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긴 꿈,,, 자동차가 외등만 키고 지금껏 어두운 터널을 달려왔습니다.
이젠 그 꿈을 끌어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그 긴 꿈은 끔찍하여 꿈을 포기하려 했던 적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젠 알 것 같습니다.
이젠 자동차의 두 불빛을 킬 시간이 다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혹시라도 또 외등이 될 수 밖에 없더라도
이젠 그 긴 꿈을 슬퍼만, 외로워만, 노여워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운명처럼 느껴집니다.
기차가 가는 길이 정해진 것 처럼 삶도 달리는, 이미 놓여있는 레일이 있는 듯 합니다.
힘차게, 선하게, 기쁘게 또 달려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