運命인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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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글 / 전 온
숨죽인 이파리들 치장도 하기 전
시샘바람에 발길을 재촉 한다
푸른 하늘이 오늘따라 더욱 슬프다
몰아치는 바람 앞에 고개 숙이고
낙하하는 이파리들
運命인 게야
믿었던 세월이 내 것이 아닌듯
품위 있는 주검이란 없나보다
영혼은 나무 꼭대기 찢어진 연처럼 걸리고
盛夏의 화려했던 추억마저
오염된 심연에 맴돌아
이제, 말없는 길을 가야지
운명인 게야
거역 할 수 없는 운명인 게야.
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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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과 맞물린 세월의 바람 앞에 허공에 감돈 삶이 전해준
운명이 감돌고 있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김순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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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섭리 아무도 거역 할 수 없지요.
지인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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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리지 못할 섭리이기에
함께 살아가는 모든 生에 공존의 의미를
주고 싶습니다
잘 뵈었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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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빕니다.
한 여름 푸른 날들도 가을의 잎새기는 겨울을 기다리게 합니다
운명이란 글자앞에서 윤회의 진리를 허상으로 사는 님들******
정윤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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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역할 수 없는 창조주의 섭리앞에
내 것이라 주장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일깨우시는군요. 감사합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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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역할 수 없는 운명이기에
오늘 밤 이렇게 컴 자판을 두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성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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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속에 허덕이며 살면서 잘난척 살고 있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결국 그런것인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