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시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869회 작성일 2006-04-07 15:12본문
새봄 (시조)
채 잎 새도 나지 않은
목련나무 꽃 몽우리
하얀 붕대 풀어놓고
봄 향기를 품어대면
언덕 위
종달새 노래
폭죽처럼 흩어진다
밭에서 호미 들고
나물 캐는 처녀가슴
산수유 꽃 어린멍울
가슴속에 도드라져
봄노래
흩어진 자리
꽃망울을 터뜨린다
추천0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목련이 품어대는 향기에 취해 종달이도 노래하고 나물 캐는 처녀가슴 산수유 꽃 어린멍울 도드라지는 새 봄맞이 풍경이군요.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봄을 노래하시는 시인님
시사전에 뵙게 되어서 영광이였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건안하세요
함은숙님의 댓글
함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봄을 만나면 우리 모두 가슴이 뛰고 희망이 솟는것은 아직도 마음은 청춘이겠죠
시사전에서 뵌 시인님 너무 좋으셔요 시집도 잘 보고 있습니다
하홍준님의 댓글
하홍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두둑 떨어지는 목련의 가슴앓이 같은 봄날 정경을 느끼고 일어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