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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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0건 조회 1,484회 작성일 2006-02-14 22:55본문
글 /손갑식
둔탁 해저만 가는 목소리
찌든 삶으로 늘어가는 잔주름 얼굴모습
감출 수 없는 세월의 몫이다
까만 머리카락 속 흰 머리카락에
세월에 원망하는 아내모습 안스럽다
울타리 속 늙은 암탉 모습으로 변한 아내
삶의 고통 다 묻어 버리고
힘든 삶 거머쥐고서
말없이 가고 있다,
댓글목록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싱그러움이 봄의 왈츠를 추듯 다가옵니다.
준비는 언제나 신비로운 향을 피우나 봅니다.
감사히 보고 갑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내를 향한 사랑이 눈물 겹도록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 기준 선생님 합평횟날 진심으로 반가웠고 많은걸 배우고 왔습니다,
열심히 노력 하는 한 시인으로 남고 싶습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은영 시인님 그사이 다녀 가셨군요, 개인적으로 고 시인님 글을 많이 좋와 합니다,,
이글작업전 울 아내는 그래도 남편이라고 초코랫 한봉지 내놓고 자기방으로들어가 지금 자고 있네요,,
박인과님의 댓글
박인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손갑식 시인님의 끈질긴 시혼의 힘으로
낚아내는 시어들의 힘찬 행진이 싱그럽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잔주름, 탁한 목소리,흰머리카락, 이 모든것 까지도 사랑할줄 알아야 하지요.
임수홍님의 댓글
임수홍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세월의 흔적이 어느덧 마지막 절류장을 향해가는 모습을
사랑과 애정으로 바라본 마음속의 글...
잘 읽고 갑니다.
손갑식 시인님...오늘도 행복한 미소를 보냅니다.
건필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뒷 모습에 어머니라는 강한 모정이 살아 숨쉬고 있군요....
손 시인님...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습니다.. ^*^~
하규용님의 댓글
하규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의사 변호사 공무원 중에는 아내 호강시키는 사람 많고, 시인 중에는 아내 고생시키는 사람... 많을까요?. 더 많겠지요 .남의 일 같지가 안으니...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내! 그 보다 중요한 말은 없을 것이라봅니다.
많은 사랑하십시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내 한번 다시 쳐다 보아야 겠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일깨워주셔서.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내의늙는모습이 아까운
그리움으로 가득찼네요
건필하세요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데요
그런데 웬지 "찡" 합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 건안하시고 건필하소서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중한 동반자입니다.
힘든 삶 거머지고 말없이
가고 있는..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긴 인생의 숨 고르기 인가요
안아주세요
버들강아지 같은 아내의 마음을 들여다 보세요
긴 인생 글에 머물러봅니다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 그리고 아내!
우리 남자들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
그리고 마지막 안식처!
소중하고 또 소중함입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내에 대한 시인님의 따듯한 사랑이 묻어나네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아름다운 사랑이 이런 것 인가요?..소중한 글 뵙습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플이 좀 있으면 제주도에 당도하겠어요,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전 사실 아내에게 잘 해주려 노력 합니다,
하지만 마음 뿐 인가봅니다,
그래도 아내 마음 들여다 보면 무척 안스럽고
제 자신이 많이도 모자랍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내 사랑이 그만이군요.
이 시로 아내와의 사랑이 더욱 더 깊어질 것 같군요.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