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은 한 겨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271회 작성일 2006-03-05 00:18본문
치악은 한 겨울 / 손 갑식
이제야 배시시 눈 비비며
미소 짖는 버들강아지들
이렇게 그렇게 꽃이 피고
봄이 오고 가겠지
하지만
어이 하라고
겹겹이 에워싸인
가슴을
벗으라 아우성일까..
(떠나기 싫은 치악의 겨울풍경을 보며)
댓글목록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 시인님 ! 치악산을 한 번 같이 가고픈 마음이 들게 하는 시입니다
그래도 봄을 기다리는 치악산의 마음도 있을법 합니다
좋은 휴일 되셔요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대로 다 미를 지니고 있으니까요
떠난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계절은 다시 돌아 오건만 우리의 인생은.....
늘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김승기님의 댓글
김승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손 시인님 상원사 계곡의 물소리로 듣고갑니다. 좋은 휴일 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치악의 한 겨울에 얼믐속으로 졸졸 흐르는 소리가 정겹게 들립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을 위한 비움
그리고 봄도 또 새로운 계절을 위해
비워야 한 때가 오겠지요
잠시 머물다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겹겹이 에워싸인
가슴을
벗으라 아우성일까/
그동안에 쌓인 무거운 짐을 이제 벗어 던져야 할것 같군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잔뜩 입은 치악의 겨울 풍경도
멋진데요 그러게요.
보내야 하는것이 더 아름다울 때가 있는것 같아요.^^
권영선님의 댓글
권영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곳에 사시는 분들은 글을 드는 순간 모두가 주옥 입니다,^^
좋은글을 만날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치악산!..제가 군생활을 한 곳입니다...그 겨울의 매서운 추위와 봄의 향기를 다시 기억 합니다..감사 드리며...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가신 문우님들께 인사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