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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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2,622회 작성일 2006-03-24 00:44본문
더러운 세상 / 손갑식
나는 그랬다
짊어진 만큼 부자인 줄 알았다
나는 그랬다
삶이 힘들다 투정하지 않았다,
나는 그랬다
정직과 진실은 진정한 기본이라고,
그러나
나는 알았다
짊어진 만큼 힘이 든다는 것
나는 알았다
아우성치는 자 승리자이며
나는 알았다
진실과 정직과 성실은 실패자 되며
그리고,
때로는
눈을 부릅뜬 자 되고
때로는
거짓 된 자로 변신하여
때로는
기본을 무시한 망나니가 되며
때로는
바른 자 이기 보다는
때로는
올바르지 못 함들이
때로는
나의 자신을 지배하려 든다,
댓글목록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좀 처럼 제 시간이 나질 않습니다,,늦게 들어와 잠시지만 쉬었다 갑니다,,
문우님들 글을 읽지 못하고 갑니다,,밤 열한시 넘어 퇴근 한지가 여러날 입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는 그레샴의 경제법칙을 떠올리게합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닙니다. 눈 앞에 현실에서는 대우 받지만
진실과 정의는 반드시 이깁니다. 조금 늦지만 언젠가는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이웃이 알고,
아무리 거짓으로 설치어도 그것은 가식일뿐이지요.
그래도 진실되고 정의로운 마음으로 살아야지요.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실되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한자...
철퇴로 한방에 날렸으면~~
독한말이라고 하시겠지만
진심입니다 독하게 먹은.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는 모두 어둠의 껍질로 덮어 있어 선악의 구별이 힘들기도 하지요..
맑고 깨끗한 그 날을 바라보면서....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실은 밝혀지겠지요,, 그리고 제 자신에게
흩으러 지지말자 말 해 두렵니다,
좀 많이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찾아주신 문우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갑식 시인님, 그만큼 세상이 험해졌다는 이야기시지요?
그럴수록 힘 내셔야지요.
결국 진실과 정직과 성실만이 최후의 승자가 될 테니까요.
손 시인님, 화이팅!!!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시를 사랑하시는 분은
진리와 순수앞에 모든걸 맡겨야 겠지요.
정의는 언제나 최후 승리자 이니까요.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마음을 헤아리셨나 봅니다
너무 좋은 글 앞에
감동으로 머물다 갑니다
요즘 정말 그렇더군요'
제정신으로 사는 자가 정신병자 취급을 받는 세상입니다
주말 좋은 시간 길어 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한 동감으로 공감하며
시 뵙습니다.
감사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