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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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063회 작성일 2006-04-04 00:04본문
난 알아 / 손 갑식
난 알아
네가 말하지 않아도
얼마나 외롭고
힘들어 하는지를
난 알아
네가 말하지 않아도
얼마나 보고싶어
그리워 하는지를
난 알아
네가 말하지 않아도
아직도 끝나지 않은
네 얼굴의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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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가 이런 저런 말이 없어도 나는 잘 알고 있다는 덕스런 마음씨를 가지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말없는 산이 저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듯이.
임남규님의 댓글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마음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애뜻한 마음 담고 갑니다.
아름다운 봄날 되십시오.
치악산 함 가야 하는데....건강상..ㅎㅎ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알아 주는 이 있기에
외롭거나 슬프지 않을 것 같습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말이 필요 없겠지요?
손갑식 시인님, 잘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