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 가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993회 작성일 2006-04-11 00:18본문
벙어리 가슴 / 손갑식
외로운 가슴에 반가움 이었을게다
살랑이는 바람만 불어와도
가느다란 신음소리로
울어야 했던 가슴이었으니까
맑고 아름답던 하늘의 존재마저
암흑으로 변해버리는
어둠의 존재처럼 말이다
우리가 채워야 할 일들은
이미 채워 저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오늘도 어둠으로 덮여버린
밤하늘을 바라보면
벙어리가 되어버린
나 자신을 바라보게 된다,
추천0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두운 밤하늘 바라보면 벙어리가 된 나 자신을 보느것 같이 답답함이 있읍니다.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 시인님 ! 노오란 색 배경이 봄을 느끼게 합니다 .
그 벙어리분에게 이제는 말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어떨까요
원주에도 서서히 봄이 오나 봅니다
2-3일후면
벚꽃도 피겠지요
좋은 하루 되셔요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노라면 때론 새 가슴 되도 가슴앓이하죠
노란 병아리 삐약 거릴것 같은 배경
넘 좋아요.....모든게 흐드러지는 계절입니다
올만에 인사드리네요 잘 계시죠 반갑습니다
건필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노라면 때론 자기자신도 바라보는
그런 여유도 찾고 싶어요
권영선님의 댓글
권영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시대의 마지막 로맨티스트 손갑식 시인님,,,애잔한 음악과 함께 가슴아프리 만큼 시린 사랑의 노래를 듣고 갑니다....영원한 로맨티스트가 되시길 기원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