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오솔길 향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870회 작성일 2006-02-10 08:31

본문

오솔길 향기 / 祐潭 王相旭


솔향이 부른다
호젓한 오솔길 사이로
소리없이 다가서면
향기 한입 베어물고
배시시 미소 짓는다

세파에 이그러진
미간이 봄눈 녹듯이
환하게 풀어진다

언제나 쓰다 달다
말없이 반겨주는
너의 속깊은 향취에
세상은 그래도 살맛이 난다

이 허허로운 세상에
너마져 없다면
생의 목마름에 안달 할거야


추천3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인과님의 댓글

박인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세파에 이그러진
미간이 봄눈 녹듯이
환하게 풀어진다""

"향기 한입 베어물고 미소 짓는데", "속깊은 향취에"
녹아나는 시인님의 가슴이 시보다 더 싱그럽습니다.

오랫만에 얼굴 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그 솔향기에 매료되어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요...
섬진강변의 노송, 그의 자식이 되어 그곳에 머리를 두고
마치 어머니의 품에 안겨 잠이 들었던 때를 생각나게 합니다.....
강변의 시원한 바람과 노송의 그윽한 향기에 당할자 누가 있으랴....
시골에 가면 꼭 이곳을 방문하여 추억을 담고 옵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길...  ^*^ ~~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솔향 조금 있슴 진하게 우리곁으로 오겠네요
건필하세요

왕상욱님의 댓글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여백 문우님들 ..
대보름날 부럼에 귀밝이술 한잔씩 드셨는지요
둥근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소망하면서
행복한 휴일 저녘 보내시기 바랍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4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4
봄의 왈츠 댓글+ 6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2006-04-05 20
13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9 2006-03-28 17
12
봄의 예찬 댓글+ 9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2006-03-22 16
11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9 2006-03-18 22
10
그리움의 설화 댓글+ 9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0 2006-02-28 22
9
기다림의 숙명 댓글+ 10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4 2006-02-13 13
열람중
오솔길 향기 댓글+ 8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1 2006-02-10 36
7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6 2006-01-26 24
6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4 2006-01-25 19
5
석양이 눕는다 댓글+ 8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9 2006-01-20 43
4
아름다운 용서 댓글+ 10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4 2006-01-17 35
3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 2006-01-13 44
2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4 2006-01-10 17
1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 2006-01-03 27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