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속의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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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740회 작성일 2005-08-19 14:50본문
기억 속의 당신
내 귀엔 아직 생생한데
더 이상 들리지 않는 당신의 목소리!
내 눈엔 아직 또렷한데
이젠 잡히지 않는 당신의 모습!
어디 가셨나요? 아버지!
먼 출장이라도 떠나셨다면
조금은 착한 아들이 되어
당신을 웃으며 맞이할 텐데...
살아서는 느낄 수 없는 따뜻함을 잃어버리고
추운 먼 곳으로
돌아올 수 없는 출장을 떠나셨군요.
예고 없이 떠난 그 먼 길은
당신에게는 외롭고 어쩌면 홀가분한 길
이겠지만
남은 우리에겐 씻을 수 없는
통곡의 기억 한 조각 상흔으로 남을 길!
우---! 내가 우는 소린지,
당신이 우는 소린지
이 울음소리 멈출 때 쯤
당신을 지우겠어요, 내 기억 속에서. 아니, 당신 기억 속에서.
아버지! 아버지!
당신을 부르는 이 애절한 목메임은
감히 당신 곁으로 가지 못하고
지난 날 보다 앞으로의 삶을 뉘우칠
나의 작은 기억이 되어
나를 당신의 품으로, 당신을 나의 품으로 인도합니다.
내 귀엔 아직 생생한데
더 이상 들리지 않는 당신의 목소리!
내 눈엔 아직 또렷한데
이젠 잡히지 않는 당신의 모습!
어디 가셨나요? 아버지!
먼 출장이라도 떠나셨다면
조금은 착한 아들이 되어
당신을 웃으며 맞이할 텐데...
살아서는 느낄 수 없는 따뜻함을 잃어버리고
추운 먼 곳으로
돌아올 수 없는 출장을 떠나셨군요.
예고 없이 떠난 그 먼 길은
당신에게는 외롭고 어쩌면 홀가분한 길
이겠지만
남은 우리에겐 씻을 수 없는
통곡의 기억 한 조각 상흔으로 남을 길!
우---! 내가 우는 소린지,
당신이 우는 소린지
이 울음소리 멈출 때 쯤
당신을 지우겠어요, 내 기억 속에서. 아니, 당신 기억 속에서.
아버지! 아버지!
당신을 부르는 이 애절한 목메임은
감히 당신 곁으로 가지 못하고
지난 날 보다 앞으로의 삶을 뉘우칠
나의 작은 기억이 되어
나를 당신의 품으로, 당신을 나의 품으로 인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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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삼가 방시인님 아버님의 안식을 빕니다. ^^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침!....글 뵙고 갑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하늘나라가신 아버님의 그리움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