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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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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103회 작성일 2005-11-28 18:17

본문



작은 행복 / 강현태


간밤에 눈비가 내리고 
싸늘한 새벽공기가 아침을 엽니다 

당신이 마음으로 타 주는 차 한 잔으로 
나의 하루는 또 시작되고 있습니다 

삼백예순날 좋은 아침 
상쾌한 기분을 내 주름진 볼에 전하며 
즐겁고 보람된 날이 되길 바란다는 당신 

내가 삶의 현장에서 지쳐 힘들어 할 때 
"사랑한다"라는 그 말을 꼭 듣고 싶다고 
청하여 오는 당신의 사랑스런 속삭임에 
나는 천군만마를 얻은 장수가 된 것처럼 
새로운 힘을 얻습니다 

이렇듯
늘 푸르고 넉넉함으로 채워진 나의 일상은
당신과 함께 호흡하는 사랑 때문입니다 

뒤돌아서면
또 보고 싶은 당신은 나의 영원한 동반자

당신과 함께 하는 이 세상은 참으로 행복하며 
나는 언제까지나 당신이 건너야할 강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 이 글은 2003년 어느 날, 불현듯 아픈 몸 
수술을 앞두고 초조한 마음일 처(아내)를 
남편으로서 조금이나마 위로코자 쓴 것임.

 - 동인 여러분! 우리 모두 하루에도 수 번
   서로 '사랑한다' 말하며 지냅시다.

* 2003.12 월간 시사문단 이달의 詩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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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전 선생님! 별 말씀을요?
근데 이 글 선물하고 난 후
지금까지 줄곧 밥상이 달라졌답니다. ㅎㅎㅎ
항상 감사드립니다.
더더욱 집안 두루 평안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현태 시인님, 잉꼬부부이신가 보군요.
그렇습니다.
자신의 품 안에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소중하지요.
보기가 참 좋습니다.
작은 행복이 아니라 가장 큰 행복입니다. ^^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언밸런스한 결합의 인간관계라
하더라도 화합하지 못할 관계란 없다고 했습니다.
부부관계에 있어선 주지하시겠지만
내탓이다라는 생각으로 서로 양보하면서 맞춰 살다 보면
잉꼬부부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김 시인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좋은 말씀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행복한 밤 보내시길요.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부부사이에 말해도 말해도 과언이 아닌말

난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은 내 곁을 지켜주는 영원한 삶의 동반자입니다.
슬플때나 기쁠때나 늘 함께하겠습니다.

강현태 선생님 좋은 글 감사해요.
저두 오늘 새 직장에 힘들어하는 남편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루 더욱 돈독한 사랑을 키워가겠습니다.
편안한 밤 이루세요.

선생님 글 뵙구 전 이만 퇴근입니다~~슝~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당신과 함께 하는 이 세상은 참으로 행복하며
나는 언제까지나 당신이 건너야할 강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저두짝짝짝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부애가 넘쳐 흐르는군요.
맞습니다. 아내들은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에 봄눈 녹듯 사르르 녹아내린답니다.
함께 하는 동반자는 말을 안해도 알것 같지요.
가슴으로 마음으로 말입니다.

황 숙님의 댓글

황 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 부러워라*^^*  얼마나 좋으실까 .. 사랑한다는 말씀을 듣는 동반자님은..
옆구리 찔러서 받아내는 사랑하곤 틀리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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