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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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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092회 작성일 2005-12-07 16:06

본문



사랑에의 초대 / 강현태

      

그립단 그대 한 마디 말은
내 들뜬 가슴을 더욱 고동치게 하네

조붓하고 여린 내 가슴속을 
휘저어 찾아드는 그대는 누구

누가 우리를 세상내음에 물들게 했나
우리도 남다를 바 없는 갑남을녀

그대는 늘 저만치,
동녘 밤하늘 별처럼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없고
나타났다 사라지고
사라졌다 나타나는 애타는 그리움

그래도 우리는 한 마음
언제나 느낌으로 사랑을 가늠하여 나누고
쌓인 그리움을 부는 바람에나
이런 모습으로 속절없이 실어 보내네

아, 그대여
이제 우리의 뜨락에서
못다 태운 우리의 외로움에, 우리의 서러움에
활활 타오르는 불을 당겨
후회없고 진실한 큰 사랑을 이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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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 그대여
이제 우리의 뜨락에서
못다 태운 우리의 외로움에, 우리의 서러움에
활활 타오르는 불을 당겨
후회없고 진실한 큰 사랑을 이뤄보세
ㅎㅎ 못내 아쉬운듯 하면서 그리움이있는글 즐감하고 갑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의 연서로군요.
시적 화자의 절실한 마음이 잘 드러나 있는 것 같습니다.
동녘 밤하늘 별처럼 나타났다 사라지고... ^^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반갑습니다.
박민순 시인님,
김태일 시인님! 늘 격려.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큰 사랑에로의 초대..어떻습니까?
추워지는 날씨에 불 한 번 당깁시다. ㅎㅎㅎ
아무쪼록 두 분 님께서 건안하시고
해피한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참 고맙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서를 받았습니다.
가슴이 뛰네요.  하늘이  높아  보입니다.  파랗게.
불을  당겨  활활 타 오르도록
사랑을  심어야  겠지요.
아름다운  사랑을......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에 음악에 머물다 갑니다.
늘 정진하시는 모습이 제게 힘이 됩니다.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후회없고 진실한 큰 사랑을 이루어보세~^^*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가신 동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강건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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