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전 풍경 하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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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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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9건
조회 907회
작성일 2006-04-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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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사전을 마치고 저녁 기차를 타기위해 표를 보는순간
아찔 했습니다.
예약해서 아침부터 지갑속에 있던 표가 "무궁화 "였습니다
무궁화가 뭐냐면
천천히
아주 천천히
팔십먹은 노인처럼 쉬엄쉬엄
역이란 역은 다
쉬어 가는곳이 무궁화호 이라는 것 입니다
배웅해준 친구말이 니네집까지
여섯시간 걸린다야`
베이징 가는시간 이라느니
왕복 ktx 서울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라느니
여섯시간 앉아서 오느라 하여간에 허리 아파서 죽을뻔 했슴다아~
배도 고프고....
방 12시 도착 했습니다
사진을 보다 이 풍경하나를 보고는 배시시 웃습니다
참 진지 하지요
어느분의 친지 같으신데...
수고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리며 인사로 대신 합니다
작가는 글로서 모든것을 말 합니다
또 일상으로 돌아가 진지하고 깊이 있는 글 많이 쓰시길 들 바랍니다
지은숙 올림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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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숙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먼곳에서 ..또 그렇게 고생하셨으니...
아마 기차속에서 촬영하신 사진과 빈여백 동인지는 모두 통달하셨겠지요..ㅎㅎ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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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숙 시인님, 늦게 도착하셨군요.
전 11시쯤 도착했답니다.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를 빕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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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시인님 멀리서 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늘 건안 건필을 기원드립니다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은숙 시인님
순간 포착이 대단하시니다
먼길 다녀 가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웟습니다
건안하세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은숙 시인님 반가웠습니다
ㅎ 그분이 제 시를 보고 계시는 듯 합니다
먼길 오셔서 축하해 주시니 더욱 더 힘이 나더이다 고운 밤 이루시기바랍니다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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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부장님 분위기 어수선해질까 인사도 못드리고 왔습니다. 잘 도착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항상건강하시고 5월 월례회때 뵙겠습니다. 건필 하십시오.
문정식님의 댓글
문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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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부장님...수고하셨네요...^^
저는 가지도 못하고 지부장님께도 드릴말씀이 없네요.
건강 하십시오...^^
이미순님의 댓글
이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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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배님, 늦게서 도착 하셨네요
전 오면서 씁쓸한 기분 이었는데 어쩌다가 제 시만 빠지다니
하다 보면 실수가 있는 법이지만...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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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이 어머니를 닮아 예쁘더라구요.
반가웠습니다. 다음 뵐 때 까지 건강하시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