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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향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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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344회 작성일 2006-03-22 13:17

본문

고향으로 향하는 마음



목원진





구멍 뚫린 돌담은

아직도 있겠지..,




개발이라 하지만,

오름이야 여전하리.





몽생이 달리고

송아지 노니는 곳




바람이야

예나 이제나 반겨 주리라.






꿩 덫이 펼치던 곳엔

골프장이 되었다고




스치는 풍문이

귀에 들어온다.






아무리 바뀌었다 한들

동백꽃 만발하여




생이 지져 기고


죽마지고 우 (竹馬支古友)와




자리회에 잔 나누면,

지난 몇 십년도 엇그제와 같으려니

,,,,,,,,,,,,,,,,,,,,,,,,,,,,,,,,,,,,,,,,,,,,,,,,,,,,,,,,,,,,,,,,,,,,,,,,,,,,,,,,,,,,,,,,,,,,,,
몽생이ㅡ(망생이), 생이ㅡ (새), 제주의 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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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을 그리시는 마음
해가 바뀌어도 변함 없나 봅니다
나이 들수록 더 짙은 그리움으로 다가 옵니다
건안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골프장으로 바뀌었다 하더라도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고향이 있으니 행복하지요.
그 옛날 뛰어 놀던 고향을 그려봅니다.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리운 고향
옛동무......몇 바퀴를 돌아도 그리움은 그자리인것을
목원진 선생님의 고향글에 머물러봅니다
건핋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 --------- 고향
돌담길 내천에 홀라당벗고
멱감던 그리운 고향 정말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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