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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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940회 작성일 2006-03-23 07:52본문
이렇게 살고 싶다
목원진
들에 아지랑이 언덕의 새싹처럼,
봄이 오는 모습을,
예쁘게 옮겨 보여 드렸으면.,
마음은 욕심으로 가득 차 있다.
아기같이, 꾸밀 줄 모르는 눈으로 보아,
보이는 데로 느끼는 데로 그려,
세상이 뭐라 한들 그렇게 쓰고 싶다.
남들의 눈치와 평에 의식 없이.,
잘 보여 칭찬받으려 억눌린 틀 안에서 쓰는 것보다 ,
찬사도 없고 보는 사람 적다 하더라도 ,
보인 모습을 조금 더 가깝게,
들려오는 속살 김을 들리는 그대로 쓰고 싶다.
수입이 적으면 적은 데로,
그에 알맞게 꾸려가며,
없으면 없는 데로 가난하지만,
둘레에 구속 없이 그렇게 살고 싶다.
눈에 구름 흐름이 보이고 ,
귀에는 새들이 노래가 들려,
풀과 나뭇가지 가지에는 ,
새봄의 소식을 앞다투어 전하여 온다.
발길 따라 걸어, 강가에 앉아
흘러가는 물 위에 물새를 보면,
숨박꼭질 하며 먹이를 찾고 있다.
그 짝이 천연 하여 부러움을 느낀다.
먹이와 입는 것과 ,
잠재울 곳의 집착을 아니 보이니.,
저들과 같이 삶에 연 연 하지 않은,
자연과 함께 욕심 없이 이렇게 살고 싶다.
목원진
들에 아지랑이 언덕의 새싹처럼,
봄이 오는 모습을,
예쁘게 옮겨 보여 드렸으면.,
마음은 욕심으로 가득 차 있다.
아기같이, 꾸밀 줄 모르는 눈으로 보아,
보이는 데로 느끼는 데로 그려,
세상이 뭐라 한들 그렇게 쓰고 싶다.
남들의 눈치와 평에 의식 없이.,
잘 보여 칭찬받으려 억눌린 틀 안에서 쓰는 것보다 ,
찬사도 없고 보는 사람 적다 하더라도 ,
보인 모습을 조금 더 가깝게,
들려오는 속살 김을 들리는 그대로 쓰고 싶다.
수입이 적으면 적은 데로,
그에 알맞게 꾸려가며,
없으면 없는 데로 가난하지만,
둘레에 구속 없이 그렇게 살고 싶다.
눈에 구름 흐름이 보이고 ,
귀에는 새들이 노래가 들려,
풀과 나뭇가지 가지에는 ,
새봄의 소식을 앞다투어 전하여 온다.
발길 따라 걸어, 강가에 앉아
흘러가는 물 위에 물새를 보면,
숨박꼭질 하며 먹이를 찾고 있다.
그 짝이 천연 하여 부러움을 느낀다.
먹이와 입는 것과 ,
잠재울 곳의 집착을 아니 보이니.,
저들과 같이 삶에 연 연 하지 않은,
자연과 함께 욕심 없이 이렇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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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목원진 시인님 현해탄을 건너, 이렇게 좋은 시를 적으셔서 고맙습니다. 시를 읽자면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고국의 그림움이 절절이 묻어 있습니다. 사람이 그에 대한 그리움이 없다면 로봇과 같지 않겠습니까.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과 함께 욕심없이 산다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닙니다.
깨달음을 얻으신 목원진 시인님,
훌륭하십니다. 건필 하소서.
황선춘님의 댓글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주어진 것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는 시인님의 글
공감하며 갑니다. 고운글 감사 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자연과 함께 욕심없이
야 멋지십니다
저도 그렇게 살고 싶은대
좀 여건이 그러내요ㅠ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무리 자연속에 살아도
흙을 보면 심고 캐고 싶고 예쁜 꽃을 보면 내 뜰로 옮기고 싶고
가을 산에 밤을 보면 줍고싶고 도토리를 보면 산짐승들 겨울 양식이 없어도
주워오는것이 인간의 본능이라고 들었습니다
고은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