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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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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405회 작성일 2006-01-27 17:10

본문

한게령 日出

글/전 온

안개 바다
點點이 봉우리 딛고
정상 을 향한다.

숨 죽여
구비 구비 안개 헤집고 달려온 길
회한 없는 시선 남기고
멀리
안개 사이로
정상에 이를수록
신비로운 놀람으로 가득차고

동쪽하늘 서서히
새벽 이 밀려와
서곡 울릴 때
황홀함이 진정 열리는 찰나,

안개 뚫고
붉은 태양
숨 막히게 시야를 가로 막는다.

하늘을 집어삼키고
당당하게
태양이 버티고 섰다.

순간,
숨이 멎고 감각을 잃은 체
吐 해내는 외마디

와 ~ !!

태고의 신비로움
온몸 말초 신경을 마비시키고
전율에 떨며

그대로
말을 잃었다.
말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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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온 시인님.. 멋진 일출의 광경....!!
옛전, 새벽등정의 산 정상에서 일출을 바라보며 커피한잔과 양주 한잔이 지금도
끓고있지요......  명절 잘보내시길.... ^*^~~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 시인님 ,,지금 겨울의 일출은 무지 께끗하고  선명 합니다,자주가보는 한계령 미시령  계절마다 다 다른일출을 자아 내지요,,그리고 어제의 일출과 오늘의 일출이 또 다르고요,,제가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이라서 좀 자주 보지요,,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계령이라 음~ 아주 경치가 좋지요
지금 저도 한계령 휴게소에 있는 기분이네요
잘 감상하고 물러 갑니다.
전*온 시인님 설 잘 쇠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소서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찬 해돋이가 눈에 보이는군요.
많은 복 받으셨는지요.
올해도 전시인님과 더불어 같이 하는 빈여백이었으면 합니다.
늘 행운과 축복 받으시는 해이시길 바랍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안개뚫고 단단히 버티고 서있는태양
시인님의 모습인양^_^

박인과님의 댓글

박인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힘이 있어 보입니다.
선생님의 시심이 튼튼하게 뻗어있음을 봅니다.
"하늘을 집어 삼키고 당당하게 태양이 버티고 섰다"

집어삼키고도 당당한 태양!
그것이 시인님의 심상이지 싶습니다.
그 당당함 닮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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