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그래도 그대가 그립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162회 작성일 2006-02-13 13:15

본문

그래도 그대가 그립다/  전정구

차도
길도
집도
집 안의 사람도

그리고 그 숲도
그 숲의 그리움도
모두 하얗게 파묻히고 만 새벽

뽀드득뽀드득
그래도 그대가 그립다

시린

시린 새벽
발끝까지 눈부시게 환해지도록

(JK Jeon, 2006년 2월 12일)

그 숲의 사랑방으로 초대합니다:
http://www.jkjeon.co.kr/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전정구님의 댓글

전정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안하신지요........

그 숲에는
간밤에 폭설이 내려
자그만치
45센티미터가
쌓였습니다.............

돌아온 가슴 붉은 새
레드 라빈
송이송이 하얀 눈송이를 털며
부르는 노래
가슴에 사무쳤습니다........

하얀 설국으로
떠오른
둥그런 달
미끄러지는 둥그런 달

송이송이 나뭇가지에
살아오는
눈부시게 하얀
추억
추억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메릴랜드 그 숲에서,

전정구 드림~~~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뉴스에 보았습니다.
50센치나 쌓여서 자동차들이 모두 눈속에 파묻혔더군요.
어떤 그리운 사연들이 쌓여 눈 되어 내리는지...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의  가슴에  쌓아준  눈은
이제  한올 한올 시어가되어 풀려  나오겠지요.
많이  모아 두세요.
감사합니다.  전정구 시인님!!.

임수홍님의 댓글

임수홍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정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눈은 올 때만 잠깐 달콤한 사랑으로 다가오고,
시간이 지날수록
쿨(Cool)한 이별보다는
더덕더덕 묻은 恨스러움을 서로 들쳐내는
상처의 악다귀 뿐이지요.

잘보고 갑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이라는 나라 눈 한 번 왔다 하면 대단하더군요
그 숲엔 설경 또한 대단히 아름답겠지요
전 시인님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시고 건안하소서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지금도 눈 속에 그냥 그대로 계신거 아닌지 걱정됩니다,
그러나 눈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하기도합니다
전정구시인님 마음은 아름답습니다,
눈처럼요,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늘 인생은 그리움에 허덕이며 사나 봅니다

시린

시린 새벽
발끝까지 눈부시게 환해지도록

그리움이 참 눈부시게 맑게 느껴집니다
운문 이루시기 바랍니다

김예영님의 댓글

김예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울 수밖에 없는 아니 그리움이 가득 쌓여진 나이를 살아가고 추억하며 애달파하는 시간에 놓여진 ...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전정구님의 댓글

전정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스한 정을
내려놓고 가신 시인님들!

감사드립니다.

하얀 눈이 눈부시게 반짝이고
떠나갔던 레드 라빈
가슴 붉은새
돌아와
가슴 붉게 노래합니다........

그 숲에 봄이
온다고
멀리서 아롱아롱
춤추며
봄이 온다고...................

메릴랜드 그 숲에서,

전정구 드림~~~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
사월의 노래 댓글+ 3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2006-04-06 0
20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2006-03-29 0
19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2006-03-25 0
18
꽃샘추위 댓글+ 11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2006-03-23 6
17
님인가 하여 댓글+ 9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2006-03-20 14
16
그대가 그립네 댓글+ 8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0 2006-03-16 0
15
3월의 노래 댓글+ 9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2006-03-01 1
열람중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2006-02-13 0
13
겨울초대장 댓글+ 3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2006-01-19 1
12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2006-01-05 0
11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2006-01-02 0
10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2005-12-21 1
9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 2005-12-14 0
8
가슴 시린 겨울 댓글+ 10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2005-12-08 0
7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2005-12-06 0
6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5 2005-12-06 4
5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2005-12-05 3
4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2005-12-03 5
3
귀향 댓글+ 10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2005-11-28 0
2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 2005-11-27 0
1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2005-11-25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