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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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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348회 작성일 2006-01-09 23:23

본문






♡정지된 시간♡ 글 / 손 갑식



먼 길을 재촉하며
가야 했던 그 길

이미 늦어버린 세월 속에서
이대로 정지 돼버린 시간

밤하늘 별과 함께 침묵으로
흐느낌으로 지새는 하얀 밤

흩날리는 밤하늘의 별빛 울음소리
그 소리마저 내 벹지 못하는
아픈 마음속 그리움들아

얼어붙은 개울가 물처럼
슬픔도 아픔도 정지 돼버린
가슴속 멍울들

하늘아, 별들아,
마지막 한 방울의
눈물만은 남겨 놓고 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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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왕상욱님의 댓글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어버린 개울가 물처럼
슬픔도 아픔도 정지 돼버린
가슴속 멍울들...
시가 마음속에 여울져
흐르는듯 합니다 시인님!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아름다운 풍경속에 정지된 시간들이
서서히 풀려 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선생님 새해에 소망 이루시기 빌겠습니다

하명환님의 댓글

하명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갑식 시인님! 아직도 제 사진에 놀래시고 계시남융? 놀래실 필요는 없어요. 아래턱이 넘 가까이 찍어서 부푼 빵이 되었구요. 홈피 사진은 5년전 사진이니 초상권 침해는 아니고 앞으로 5년동안 무지무지 하게 글 만 쓸것이닝께 그 뼈다귀? 모습 돌아올겁니당!...ㅎㅎㅎ건안 건필하시구요.........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갑식 여기 찾아주신 우리 동인님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글이 좀 아프죠,,?
두들겨 맞아 쓰러가는 한 쥐 새끼마냥
초라한 이미지네요,,


그러나 제 글들은
예전에 시간나는데로 메모했던 글들을
하나 둘 정리해가며 올리는 글이랍니다,,
십년전  이십년전의 글도 올라 옵니다,
제 일기장들에 있던글들 입니다,,

찾아주신 우리 문우님들 진심으로 감사 올립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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