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 가슴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벙어리 가슴 / 손갑식
외로운 가슴에 반가움 이었을게다
살랑이는 바람만 불어와도
가느다란 신음소리로
울어야 했던 가슴이었으니까
맑고 아름답던 하늘의 존재마저
암흑으로 변해버리는
어둠의 존재처럼 말이다
우리가 채워야 할 일들은
이미 채워 저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오늘도 어둠으로 덮여버린
밤하늘을 바라보면
벙어리가 되어버린
나 자신을 바라보게 된다,
추천0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po/ponekey.gif)
어두운 밤하늘 바라보면 벙어리가 된 나 자신을 보느것 같이 답답함이 있읍니다.
서봉교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sb/sbk2508.gif)
손 시인님 ! 노오란 색 배경이 봄을 느끼게 합니다 .
그 벙어리분에게 이제는 말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어떨까요
원주에도 서서히 봄이 오나 봅니다
2-3일후면
벚꽃도 피겠지요
좋은 하루 되셔요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노라면 때론 새 가슴 되도 가슴앓이하죠
노란 병아리 삐약 거릴것 같은 배경
넘 좋아요.....모든게 흐드러지는 계절입니다
올만에 인사드리네요 잘 계시죠 반갑습니다
건필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노라면 때론 자기자신도 바라보는
그런 여유도 찾고 싶어요
권영선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su/suney8205.gif)
이시대의 마지막 로맨티스트 손갑식 시인님,,,애잔한 음악과 함께 가슴아프리 만큼 시린 사랑의 노래를 듣고 갑니다....영원한 로맨티스트가 되시길 기원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