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8월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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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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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6건
조회 1,013회
작성일 2006-02-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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玉峰 서 봉교
옛날
내가 아주 어렷을 때
약 30년 전 쯤 에도
오늘같은 여름밤이 있었다
집은
아주 허술한 초가집
비가 오면 습이 차서
너무
어설픈 집
그래
그땐 그래도 좋았다
우리는
따스한 사랑이 있었기에
뭐라 딱히 여름에는
먹을게 없엇다
요즘처럼 먹을 과일이 없었다
아니 돈이 없었다
해가 지면
밤이 오고
집을 찾지 못한 매미들이
뒷산에서
어설피 울어댈때
놀이라곤 고작 낚시가 전 부였던
그 시절
가끔
그때가 생각나는것은
무슨 이유일까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유년이 그리운거죠
유년의 그리움이 없다는건
살아가는대는 전혀 도움이 안되지요
고운글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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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유년시절로 달려가 잠시 머물다 갑니다...휴일 잘 보내고 계신지요?...시 뵙고 갑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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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런 옛 추억을 먹고
삭막한 현실을 살아가는거죠.
소중한 보물같은 기억이에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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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예전에 전기불과 책상이 없던 시절... 그시절에 공부했던 모습을 애들에게 들려주면
...믿지못하겠다는 뜻으로 고개를 젓는다...이것이 얼마전의 일인데도 ....
이제는 우리들만이 간직하는 추억인것 같네요....!!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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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금 시인님 일요일 잘 보내고 계시나요 사모님사랑 듬 뿍 받으셔요
오영근 시인님 , 덕분 에 휴일 잘 보내고 있습니다
정영희 시인님 ! 방문 감사드립니다 그 추억이 참 그립습니다
우리 아이들 에게도 물려줘야 하는 데 삭막한 도시의 유물밖에 없으니
조금 아숩네요 초라한 글 읽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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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가끔 돌아다 보면
그 곳에 온갖 보물이 쌓여 있더라구요.
건필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