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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전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088회 작성일 2006-02-27 11:05

본문

8월의 전투

                글/玉峰 서 봉교



유혹하는

성욕처럼

스멀거리는 어둠





진한밤

8월의 강가





女人의 키스

아주

서투른



붉은

안개 손 놓고

돌아서는

새벽



옷 고름 풀어헤친

당신의

통곡


< 군생활중 화천 구만리 포병진지에서 비를 맞으며>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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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8월의 강가에서 흐느끼는 슬픔인가요>
행복한 한주 열어가셔요!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그 때의 흐느낌속의 감정들,,
가슴 뭉클합니다,,
그런데 사연이 많은 글같아요
한여름의 전투라,,

서 시인님 다녀 갑니다,,


건필 하시옵소서 ,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문 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 당시 태어나서 그렇게 비를 많이 맞은 적은 없었어요 3박 4일 계속 맞았다면
 믿을까요
그렇게 비 맞은 군복으로 보초를 서는데 화천댐 밑으로 피고지는 물안개에 반해서
부끄러운 글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영원히 잊지 못항 그 젊음의 추억 3년 중 어느 한 귀퉁이  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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