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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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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767회 작성일 2010-09-10 08:55

본문

사이


별과 별 사이 밤하늘이 있었다
신들로 가득 찬 그곳 달무리가 끼면 초점 잃은 무리수들
서러워 아픔을 감추지 못하네

언제부턴가 나와 너 사이 긴 강이 놓였다
사랑해야 할 기억으로 가득 찬 누군가 생의 나이테
저마다의 사랑이 허영이었음을

동전의 앞뒤 사이
사랑함과 사랑하지 않음의 간격임을

발 밑 사이 눈물이 짙어지네
눈 밑 사이 별들이 흩어지네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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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형우영 시인님.!

오래만에 뵈옵게됩니다.
이번 북한강 문학제에 오시면 뵈옵게될텐데*******
우리들의 사이에는 시향으로 가득차고 그 사이
사이에 가을 국화꽃이 피어 나리라 생각합니다.

형우영님의 댓글

형우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친절하게 댓글을 달아 주시고 격려해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지방에 있는지라 직접 뵙지 못함을 용서하십시요.
이렇게 지면으로 만나게 됨 또한 큰 기쁨으로 여깁니다.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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