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또 하나 작은 소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837회 작성일 2006-07-18 15:01

본문




file.php?id=art&no=67&board_sec=0&file=4

 
또 하나 
작은 소망 / 강현태


인정 메말라 냉랭하고 
자꾸 
삐뚤어져만 가는 이 세상 

무 동강 내듯 못하는 
너저분한 인연의 가닥들이 
지친 나를 더 힘들게 한다 

간밤 몰아친 비바람에 
맥없이 
담자색 다섯 꽃잎 오므리고 
눈물방울 머금은 무궁화꽃 
그대 숨막히는 절망의 모습인가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위로할 슬픔 
도와야할 가난 
어루만져 줘야할 아픔뿐

더불어 
헤쳐 나가야할 세상,
숨쉬는 모든 것들의 
어둔 삶에 희망의 불을 밝힐 
사랑의 넉넉한 빛이 
내 조붓한 가슴속에서 
앞장서 일어나길 
간절한 바램으로 기도한다



* 사진(무궁화): 2006.07.18 비 내리는 날 아침 산책길에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장마가 휩쓸고 간 자리가
모두가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작은 아픔이나 큰 아픔이나
모두가 고통입니다

강현태 시인님
글 뵙고 갑니다
편한 시간이 되시길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둔 삶에 희망의 불 밝힐 넉넉한 사랑의 빛!  나부터 그 불 밝히리라 다짐하시는 시인님, 모두가 따라가야 하리라 봅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을 사랑하시는 시인님!
그 들이 자신의 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사라져 감에 안타까워하시는
님의 마음이 하늘에 닿기를^^*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위로할 슬픔
도와야할 가난
어루만져 줘야할 아픔뿐"

마음이 어둡습니다.
선생님의 고은 마음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그리고 이모저모 감사드립니다.
건안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의 슬픔을 모두 간직하며 굳굳이 피워낸 붉음의 꽃 ...영원히 지지 않는 무궁화
우리의 소망도 이러하리라......!!    이면에 담긴 뜻을 새기고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4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4
메꽃 댓글+ 6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2006-05-25 0
43
7월의 풍광 #10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2006-07-21 0
42
가을 水彩畵 댓글+ 6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2006-09-17 0
41
7월의 풍광 #12 댓글+ 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2006-07-25 0
40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2006-11-27 0
39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2006-06-25 0
38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06-06-30 0
37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2006-08-11 0
36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2006-06-30 0
35
8월의 서정 #6 댓글+ 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2006-08-11 0
3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2006-07-04 0
33
절망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06-08-14 0
32
목화(木花) 댓글+ 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2007-01-13 0
31
7월의 풍광 #3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2006-07-08 0
30
8월의 서정 #7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2006-08-14 0
29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2007-01-15 0
28
7월의 풍광 #4 댓글+ 3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2006-07-08 0
27
8월의 서정 #8 댓글+ 3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2006-08-17 0
26
7월의 풍광 #5 댓글+ 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2006-07-09 0
25
8월의 서정 #9 댓글+ 7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2006-08-17 0
24
8월의 서정 #10 댓글+ 6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2 2006-08-20 0
23
7월의 풍광 #7 댓글+ 7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2006-07-14 0
22
자주달개비꽃 댓글+ 7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2006-08-20 0
21
아르메리아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2006-05-19 0
20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2006-08-21 0
19
7월의 풍광 #8 댓글+ 8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006-07-19 0
18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2006-08-23 0
17
7월의 풍광 #9 댓글+ 3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2006-07-20 0
16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2006-09-17 0
15
인동초의 독백 댓글+ 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2006-06-05 1
1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2006-07-29 1
13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2007-01-04 1
12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2007-01-05 1
11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2007-01-13 1
열람중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2006-07-18 1
9
장밋빛 연가 댓글+ 7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2006-05-30 2
8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2006-06-27 2
7
찔레꽃 댓글+ 2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06-05-22 2
6
7월의 풍광 #11 댓글+ 6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2006-07-23 3
5
그대 있음에 댓글+ 2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2006-11-28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