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이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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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하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719회 작성일 2018-05-06 19:16본문
풀꽃이 지다
이하재
사랑 받고 싶어
밤이슬 받아 곱게 단장했는데
아니 보인 듯 당신은
여린 몸 아작 밟고 가시옵니다
작살난 몸 추슬러
한 모금 향기로 떠돌다가
돌아오시는 길에는
품속에 스미어 고이 지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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