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里霧中 ( 오리무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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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里霧中
봉천 최경용
있 으 니, 없 있음
이 음 이없
음 이 다면
있 있 없음
고 도없
없 고없
음 음이
이 없다
있 면있
으
니
있
음
이
있다. 음도
없다.
있음이 있으니 없음이 있고
없음이 있으니 있음이 있다
있음이 없다면 없음도 없고
없음이 없다면 있음도 없다
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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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되풀이 해서 감상하는
삶의 철학
가슴에 와 닿습니다.
유와 무가 존재하는 세상살이 이겠지요.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최경용 시인님
글에 뵙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어요^^*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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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용시인님 오리무중 잘뵙고 갑니다
역학 공부하는것 같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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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의 우주의 섭리이네요.
우리도 없는데서 태어났고
지금 살아 있는 육체지만,
흙으로 연기로 없어지지요.
좋은 글 잘 보고 느끼면서,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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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이 있어야 있음이 부럽고
그래야 깨달으며 살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현항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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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용 시인님의 오리무중을 감상하노라니,,,,
국민 소리꿋이라는 장사익님의 노래 한 구절이 떠오릅니다.
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기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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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와 유/물과 불 ... 공유하여 존재하는 것이겠죠..
오리무중..그뜻에도 큰 이치가 있음을 깨닳고 갑니다...
이선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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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용 시인님
있어도 없고 없어도 있고
인생의 소리 같습니다
좋은글 잘 읽어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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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만들어 낸 어절
만남이 잇으면 못 만남이 있을 지니
만남이 있기를 바랍니다 하하
반가운 만남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