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산비들기 이여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9건 조회 1,367회 작성일 2006-11-17 11:11본문
그대 산비들기 이여라
봉천 최경용
고요한 산
조용한 숲
아늑한 양지에 둥지를 틀고
바람결 미소
그대 가슴에
사뿐이 내려앉아
나래쉬며
설래이는 마음에 향기
고운 꿈 이여라
소근 소근 귀엣말
살랑이는 깃털로
몽롱한 혼 쓰다듬어
품안에 솟는
해맑은 눈짖
가슴깃 소복히 담은
행복
연지 빛
입맞춤 이여라
2006년도 월간 시사문단 신인상 문학상 시상식을
다녀와서
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슴깃 소복히 담은
행복
연지 빛
입맞춤이어라.........
시상식에 다녀와서 이렇게 고운글을 쓰셨군요
고운 하루 보내세요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꽃집의 고운글을 닮아 보았습니다
산 비들기 되어 꽃집의 마당에 나래를 쉬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행복 / 연지빛 / 입맞춤이여라 /
고은글 뵙고 갑니다
시사제에서 만남 잊지 않겠습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은글에 쉼합니다
비둘기처럼 포근한 계절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신인상의 소감이 담뿍피어 오릅니다...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경용 시인님 그 사이 고운글 쓰셨군요.
시상식 때 만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홍갑선 시인님과 아침 해장국 영원히 기억 하실겁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봉천 최경용 시인님의
설래임이 묻어나는 행복한 시에 머물다 갑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울에서 만나뵈어 담소도 하고
매우 반가웠습니다.
<나래쉬며
설래이는 마음에 향기
고운 꿈 이여라>
구 구 산비들기 소리 들리는 듯 합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댁으로 가시는데 고생은 않 하섰는지요
시인님 전원생활 하시는것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