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7월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567회 작성일 2009-07-01 10:11

본문

청포도 익어가는 싱그러운 7월의

향기를 담아 여러분의 삶도, 사랑도,

행복도 주렁주렁 열리고

하나님이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시길....



 녹음 방초 우거지고

나무그늘과 산들바람이 그리워지는 7월,

가벼운 날개 옷도 훌훌 벗어 버리고픈

숱한 사연과 새로운 생활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벌거숭이 계절처럼



 시사문단 님들이여!

반추하는 삶의 그늘에서 순간순간 쉬어 가세요

글구 후반을 위해 열심히 달리자고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귀암  탁여송 배상

-------------------------------------   





          7월은 치자꽃 향기속에



                    이혜인*



7월은 나에게

치자꽃 향기를 들고옵니다.



하얗게 피엇다가

질때는 노랗게 떨어지는 꽃



꽃은 지면서도

울지 않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무도 모르게

눈물 흘리는 것 일 테지요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꽃을 만나듯이 대할 수 있다면.....



그 가지고 있는 향기를

처음 발견한 날의 기쁨을 되새기며

설레일 수 있다면.....



어쩌면 마지막으로 그향기를

맡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조금 더 사랑 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의 꽃 말이 될테지요.



7월의 편지대신

하얀 치자꽃 한송이

당신께 보내는 오늘

내 마음에 향기를 받으시고

조그만 사랑을 많이 만들어

향기로운 나날 이루십시오.



어떤 꽃과도 비교 할 수 없는

그윽한 치자꽃의 향기처럼

우리들의 사랑도 보이지는 않지만

향기 그윽하게 피어났으면....
추천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여송 시인님의 마음과 이혜인 수녀님의 마음이 합쳐져서
포근함으로 다가섭니다.

시인님도 멋지고 활기차게 후반기 시작하시길요~~ ^^*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28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28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9 2010-08-14 27
127
빈 공허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 2010-07-19 19
12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0 2010-08-19 18
125
하얀 길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9 2010-07-04 13
124
무화과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3 2010-09-26 12
123
사랑 댓글+ 10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2008-12-24 10
122
응급실 25시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 2010-08-06 9
121
장미꽃 연정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3 2010-06-19 8
120
나의 아버지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3 2010-08-09 8
119
새해원단 댓글+ 9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2009-01-01 8
118
봄의 손짓 댓글+ 8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2010-02-01 8
117
기 회 댓글+ 8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2008-12-25 7
116
오월의 편지 댓글+ 10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5 2009-05-12 7
115
희망의 파랑새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9 2009-11-19 7
114
습관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9 2008-12-11 7
113
운악산 설경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2008-11-25 6
11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2008-12-28 6
111
낙엽 연가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2009-10-24 6
110
불면의 늪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2009-01-11 6
109
"너 아닌 나" 댓글+ 9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7 2008-12-07 6
108
꽃밭에서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2009-12-07 6
10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4 2010-10-24 6
열람중
7월은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2009-07-01 6
10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5 2008-12-15 6
104
겨울꽃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2008-12-20 6
103
설원의 유혹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2008-12-22 5
102
소금강 계곡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 2009-08-12 5
101
영산홍 여인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0 2010-06-21 5
100
설국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2008-11-25 5
99
하늘을 날다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2009-11-08 5
98
새벽의 마음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2008-12-31 5
97
기러기 사랑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2009-11-18 5
9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2009-03-17 5
95
노을에 잠긴 나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2009-04-02 5
94
시인의 마음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2008-12-13 5
9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 2009-07-03 5
92
그대 가슴속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2010-04-07 5
91
Sorry Mind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 2009-09-22 4
90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2008-12-31 4
89
꽃의 바램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2009-05-19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