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일탈 /有體逸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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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일탈 /有體逸脫
詩人: 金誠會
비스듬히 열어젖힌 작은 창사이로
살며시 그리움을 담은 달빛은
실낱같은 빛으로 심장을 엄습해
그리운 마음을 嘲弄(조롱하며
수없이 많은 思想(사상으로 달려옵니다.
이 어둠이 주는 또 하나에 조롱
보고픔으로 回想(회상하는 시간
기쁨보단 슬픔의 기억이지만
가버린 날 그리움마저 그리운 心思
아픔마저 작은 미소 짓게 하나니.
그리움에 달려가 안기고 싶지만
가로지른 현실의 벽 넘지 못해
간절한 마음으로 맴돌기만 하나니
이리도 그리운 밤이 찾아들면
삶을 벗고 유체일탈 꿈꾸게 합니다.
하늘과 땅만큼 멀리 있다 하여도
간절한 마음으로 그리면
달려 갈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지고파
지금에서 벗어나
잠시 逸脫(일탈을 꿈꾸어 봅니다.
다시 현시로 돌아 올 수 없을지라도
지금 이 그리움이 너무도 깊기에
유체일탈을 꿈꾸며 길손 되나니
돌아올 아픔은 생각도 없이
알 수없는 迷路(미로 속 달려갑니다.
** 050329 / 내 그리움 중에
詩人: 金誠會
비스듬히 열어젖힌 작은 창사이로
살며시 그리움을 담은 달빛은
실낱같은 빛으로 심장을 엄습해
그리운 마음을 嘲弄(조롱하며
수없이 많은 思想(사상으로 달려옵니다.
이 어둠이 주는 또 하나에 조롱
보고픔으로 回想(회상하는 시간
기쁨보단 슬픔의 기억이지만
가버린 날 그리움마저 그리운 心思
아픔마저 작은 미소 짓게 하나니.
그리움에 달려가 안기고 싶지만
가로지른 현실의 벽 넘지 못해
간절한 마음으로 맴돌기만 하나니
이리도 그리운 밤이 찾아들면
삶을 벗고 유체일탈 꿈꾸게 합니다.
하늘과 땅만큼 멀리 있다 하여도
간절한 마음으로 그리면
달려 갈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지고파
지금에서 벗어나
잠시 逸脫(일탈을 꿈꾸어 봅니다.
다시 현시로 돌아 올 수 없을지라도
지금 이 그리움이 너무도 깊기에
유체일탈을 꿈꾸며 길손 되나니
돌아올 아픔은 생각도 없이
알 수없는 迷路(미로 속 달려갑니다.
** 050329 / 내 그리움 중에
추천5
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고운 그리움에 발길이 멈추지더이다.
"다시 현시로 돌아 올 수 없을지라도/지금 이 그리움이 너무도 깊기에/유체일탈을 꿈꾸며 길손 되나니/돌아올 아픔은 생각도 없이/알 수없는 迷路(미로 속 달려갑니다."
더도 덩달아 동행해봅니다. 건승하세요.
윤복림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김성회 선생님의 아름다운 그리움이 돋보이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유체일탈의 알수 없는 미로"로 빠져 들어갑니다..자꾸만 깊이...!
냉혹한 겨울이 봄의 생동에 빠져들어 가는 것처럼...깊은 생각 두고 갑니다..!
이철화님의 댓글
이철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작품 잘 감상 했습니다.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문운미들 넘치는 사랑 감사를 드립니다.
봄날에 따사로운 햇살처럼 우리 문우님들과
사랑과 정이 넘치는 봄이길 소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