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장 열어 영원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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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as14.jpg](http://www.artelibre.net/ARTELIBRE1/FELIXMAS/FMas14.jpg)
두 눈을 감아 보아요
두 손을 제 가슴에 올려 보아요
그리고 그렇게 있어 보아요.
들리나요!
행복으로 눈물 흘리는 저 빗소리가
들리나요!
당신 가슴에 일렁이는 저 파장을
빗장 열어 마음을 모아 보아요.
떨어지는 눈물이 보이나요
당신의 사랑으로
난 지금 울고 있어요
이제는 슬픔의 눈물이 아니랍니다.
조용히 당신 손을 내어 보아요
그리고 두 눈을 감아 보아요
느껴지나요
손 위로 떨어지는 저의 눈물이
알 수없는 내 인생의 험준함이
또다시 펼쳐질지라도
이제는 견디어 낼 수 있어요.
당신과 오늘처럼 같은 하늘을
바라보고 숨 쉴 수 있음이
이처럼 큰 선물임을 알기에...
내리는 빗소리에 내 마음을
띄어 하늘에 걸어 봅니다.
행복입니다.
사랑입니다.
Edit by IN THE GAREDN
글/허순임
댓글목록
임남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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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받으며 울어 봐도 행복하겠지요? 고운 시상에 젖어 봅니다. 좋은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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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순임 시인님 가슴속으로 쏟아져 내리는
사랑의 빗물이 보일 듯, 잡힐 듯 다가오네요.
그래요, 이 세상을 우리 손 잡고 살 맛 나는 세상으로 만들어요. ^.~**
지은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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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순임 시인님 잘 읽었습니다 건필 하십시요 ^*^
김유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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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순임 시인님 배경 음악이 웅장하게 들리더니 갑자기 감미롭게 드리는것은 무엇 때문인가요?
글 감상 잘하고 갑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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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여인의 눈물
허시인님 시도 음악도 풍부합니다.
김영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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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한 사랑으로 행복이 가득한 마음을 공유 하면서
넉넉해 지는 마음으로 갑니다 건필 하십시요
고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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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사랑으로 빗장 연 가슴
언제나 충일 하시길 ~
박기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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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속에 시키시는 대로 했습니다.(부인 김여사에게)
보이는 군요. 느껴지는 군요,
행복이...,
사랑이...,
양남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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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같은 분이 있어 이 세상은 살만한 아름다음으로 가득 한가 봅니다. 그래요, 같은 빗물소리도 슬픔의 눈물일 수도 있고 행복겨운 눈물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一體唯心造"란 말이 생겼는가 봅니다. 늘 행복한 모습에 저도 행복하네요.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임남규 선생님^^
김태일 선생님^^
지은숙 선생님^^
김유택 선생님^^
이선형 선생님^^
김영태 선생님^^
고은영 선생님^^
박기준 선생님^^
양남하 선생님^^
다녀가신 선배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지금 내리는 저 빗소리에 혹여 메말라가는 가슴에
촉촉히 적시우길 바래봅니다...........
모두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