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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의 천사 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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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702회 작성일 2005-10-23 16:3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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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의 천사 
나의 사랑 / 강현태


그리움이
동녘하늘 머물 때
햇님처럼 반겨준 당신

보고픔에 목말라 부를 때
기다림이 더욱 값진 거라고
일깨워 준 당신

님의 향기 느끼고 싶어할 때
오랜기간 발효되어 숙성된
포도향으로 다가오겠다던 당신

감춘 아픔 달래줄 때
괜찮다고 오히려
내 걱정만하던 당신

사랑한다 말 드릴 때
고슴도치의 사랑을 일러주며
그 말만은 꼭 아끼라던 당신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도
고상하고 순결한 당신

하여
당신은 
나의 천사 나의 사랑입니다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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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한 당신을 '사랑'이라 부르고 싶다 생각하며
시를 읽어내려오니 정말 그 끝에
'나의 천사 나의 사랑입니다'라고 되어있네요. ^*^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뉘신지요?
먼 곳 우도 명사이신 채원 선생님??? ㅋㅋㅋ
덧글 영광입니다.
늦게나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참 고맙습니다.
늘 좋은 나날 맞으소서!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사랑 간직하신 강현태 시인님, 늘 아름답고 고운 시와 꽃 잘 보고 있습니다. 마음이 참으로 고운 꽃과 같이 아름다우실 것 같아요.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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