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그대 눈빛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345회 작성일 2005-11-21 18:36

본문





그대 눈빛은 / 강현태


재빠르게
흐르는 시간 속에
허겁지겁 쫓기듯 일상을 보내고

송두리째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해거름 녘

나는
일의 성취감을 느끼기에 앞서
내 가슴 속에
점점 커다란 덩어리로 육박해 오는
그리움에 온통 사로잡히고 만다

순간,
강한 아픔이
내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치솟아오르는 것을 느낀다

그것은
어둡게 그늘진
그대 두 눈빛을 느낌으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리라

혹여
그대 힘들어 할까봐
하루만이라도
그대 그림자를 지우려했지만
어느새
그대의 숨결을 느끼고
그대의 얼굴을 끌어안고 마는 나

언제나
그리워하고 보고싶은 마음
뜨겁게 달아올라 뛰는 가슴

이것이 사랑일까

내가 지금 누리는
이 작은 행복이라도 쪼개어
참으로 그대와 나누고 싶다

그리하여
내 앞에 펼쳐지는 그대 눈빛이
한 점 그늘도 없는
영롱한 별빛을 닮았으면 좋겠다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 그것을 감히 사랑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현태 시인님 축하 선물 소중히 잘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은영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윤해자 시인님,
오영근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네 분 동인님께서도 언제나
평안하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은영 시인님!
부득이한 집안 일로 하여 직접
참석하여 축하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립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내 앞에 펼쳐지는 그대 눈빛이
한 점 그늘도 없는
영롱한 별빛을 닮았으면 좋겠다
동감입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상에  빠져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영롱한 별빛같은  그대  눈동자 앞에
꼭  서시기를  바랍니다...    건필 하세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수 없이 모습을 바꾸면서 우리에게 나타나겠지요.
그 중 그리움이 가장 많이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기도... ^^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민순 시인님,
전 온 시인님,
김태일 시인님!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좋은 날만 맞으시옵소서!!!!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73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73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526 2005-06-15 11
72
어머니 생각 4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2005-11-02 7
71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2005-11-10 7
70
산책로에서 댓글+ 2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2005-10-19 7
69
갈잎의 말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2005-11-05 6
68
뚱딴지꽃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3 2005-10-13 6
67
참사랑에의 길 댓글+ 6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2005-11-08 5
66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 2005-10-23 4
6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6-03-14 4
6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2005-10-18 4
63
산책로에서 2 댓글+ 1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2005-10-22 4
62
슬픈 연가(戀歌) 댓글+ 1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2005-11-24 3
61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005-12-03 3
60
초가을 오후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2005-10-11 3
59
내 마음속 가을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2005-10-14 3
58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658 2005-05-31 3
57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775 2005-06-01 3
56
달팽이 댓글+ 8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509 2005-06-07 3
55
분홍달맞이꽃 댓글+ 3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057 2005-06-11 3
5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2005-10-20 3
53
어느 하루 댓글+ 5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170 2005-07-12 3
52
토란(土卵) 댓글+ 2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181 2005-07-15 2
51
그리움의 명줄 댓글+ 6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2005-11-09 2
50
경칩에 댓글+ 1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2006-03-06 2
열람중
그대 눈빛은 댓글+ 9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2005-11-21 2
48
타래난초 댓글+ 5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334 2005-07-11 2
47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2006-02-12 1
46
부레옥잠 댓글+ 2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304 2005-07-20 1
4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2005-10-26 1
4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 2005-11-27 1
43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2006-03-28 1
42
산책로에서 4 댓글+ 7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06-02-17 1
41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2005-10-11 1
40
봄날 소망 댓글+ 7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2006-02-22 1
39
청개구리의 변 댓글+ 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2005-11-10 1
38
촛농 같은 사랑 댓글+ 9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2005-12-12 1
37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2006-03-08 1
36
귀경 길 댓글+ 3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2005-10-16 1
3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2006-03-11 1
3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2006-01-17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