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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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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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7건
조회 1,394회
작성일 2008-12-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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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꽃
귀암 탁여송
붉은 동백꽃이 피우기전
별빛보다 더 빛나는 그대 마음에
그리움의 강 건너
임의 곁으로 가려 합니다.
그리움이 가득한 하얀 겨울바람
햇살 가득 빛나는 이른 아침에
그리움 되어 하얀 눈송이 밀어 내고
마음의 꽃을 피웁니다.
밀려오고 쓰려가는
겨울 파도의 몸짓은
내가 바다가 되고
그대 또한 바다가 되어
그리움의 파도 싣고 오는 것처럼
하얀 겨울에 홀연히
나의 가슴으로 오신 그대
일렁이는 저 파도를 지나
그대 있는 뜰에 동백꽃 피우기전
나 그대 곁으로 가려 합니다.
2008. 12. 20 作
추천6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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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름다운 겨울꽃
오늘 문득 가슴에 담아 봅니다.
향기짙은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고맙습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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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붉은 동백꽃보다 한 발 앞서
그대 마음의 꽃으로 피어난 겨울꽃.
하얀 겨울이 떠나기 전에
어서야 고이 피어나시길요.^^*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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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동백꽃을 언제 보았나
한참을 생각하다 갑니다
고은 시향에 젖어서...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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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인님 남쪽의 동백꽃을 더 많은 붉은 혈를 흘리고 있다네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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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의 가슴에< 겨울 꽃 >
아름답게 피어 나길 바라면서
미소 짖고 갑니다.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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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허혜자 , 금동건 , 박효찬 , 이은영 , 전 * 온 시인님!
마음으로 피어나는 겨울꽃을
고이 피워 아름답고
향내나는 시어가
넘실거리시길...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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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를 다녀 왔어요 꿋꿋이
잘 버티는 동백꽃... 아름답게 감상하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