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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3건 조회 1,023회 작성일 2007-01-12 21:22

본문



타인의 사랑

  글 / 봉천  최경용


그대 만나 사랑하고
떠난 그대 기다리고

흘러 가는 세월많큼
세상 이치 알아갈때

복잡해진 넋 두리에
이젠 끝이라 하는데

그대 담을 자리없어
이것이 변 이로구나

긴 - 한숨 몰아쉬어
그대로 끝이 여긴가

아, 이제서야 그대가
타인 인 것을 아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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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이제서야 그대가
타인 인 것을 아노라...,>
기하학적인 직사각형에 어쩌면 빈틈없이 짜아 놓으셨는지,
최 시인님은 문학 목공님이 되셨네요. 멋진 글 음미 하였습니다.
서로 좋고 예쁘게 보아 시작했는데, 사양이 줄고 힘이 축적하면 오만이 솟아나
아집을 들어내 그것들이 씨름하다 질 줄을 물라 인정하기보다 원형의 상태로 돌아서는군요.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 만나 사랑하고
떠난 그대 기다리고/
/그대 담을 자리없어
이것이 변 이로구나/
/아, 이제서야 그대가
타인 인 것을 아노라/
초,중,종장의 기품이 제게 삶의 철학으로 다가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의 아픔을 겪었을 사랑의 여로
비록 참이 아닐지라도 타인이기에 참은 지금도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있나 봅니다.
참사랑은 영원하기에...
감사히 감상하며 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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