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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입원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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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7건 조회 1,031회 작성일 2006-02-20 14:09

본문

              교차로에 서서/詩. 박 태 원


              행복이 마른장작의
              연기마냥 피어오르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환한 웃음에
              기쁨의 함성을
              억제하지 못한
              내리막길을 브레이크없이
              달리듯 좋은날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교차로군요
              텅빈가슴의 외로움을 안고
              동지 섣달보다 쓸쓸한
              인생의 다반사의
              터널을 지나며
              뚝뚝 떨어지는 종유석의
              눈물을 보아야 했습니다

              지금 기관차는
              아쉬움이란 화물을
              화물칸에 얹고
              내리막길을 내려갑니다
              곧 보이지 않겠지요
              고속으로 달리기에



코,물혹 제거수술을 위해 21일입원,22일 수술합니다
님들께서 기도해 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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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과님의 댓글

박인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태원 목사님, 빠른 완쾌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저는 경상병원에 입원해서 있었습니다. (얼마 전까지...)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난과 고통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있고 고난과 고통은 위장된 축복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님을 위하여 더 좋은것으로 채워지는 과정인줄 믿고 기도 하겠습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망은 그것을 믿는자와 품는 자와 실천하는 자에게만 온다고 합니다.
다시 건강을 회복하시고...이런 시련이 더좋은 일의 밑거름이 될겁니다.
힘내세요!!! ^^

황영애님의 댓글

황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빠른 쾌유를 하느님께 기도드리겠습니다. 믿음이강하신 목사님이시니 하느님께서도 감당할수 있는 시련을 주시겠지요. 몸 조리 잘하십시요.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태원 시인님....수술은 잘 될 것이라 믿구요~
모쪼록 빨리 회복 하시어 건안한 모습 뵙고 싶어요.
선생님의 고운 글도 뵐 수 있길요...
저도 위의 방정민 시인님과 같은 맘입니다. ^^*
힘내세요~ 홧팅~!!!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빠른 쾌유를 기원 합니다.  목사님.
사람은  늘  그렇게  아쉬움을  품고 사는 나약하고
이기적인 면이  있더라구요.
지난것은  과감히  잊고 앞에 교차로인지, 터널인지, 잘보고
있어야  하는데.ㅎㅎ  승리  하십시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이 제일입니다.
아무쪼록 하루 빨리 완쾌되시길 빕니다.
내리막길 지나서 게으름 꽃 피는 어느 휴게실에서 만납시다. ^^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새벽에 박 목사님을 위하여 중보기도 하였습니다. 내일도 하겠습니다. 편안하고 완전한 치유를 위하여 집도의의 손길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여기는 병원입니다. 그리운님들이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니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건강찾아 나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꾸벅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이제사 봅니다...수술 잘 되시고...건강 하시길...기도 합니다.
3월 모임때는 건강 하신 모습으로 뵙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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