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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여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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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097회 작성일 2007-09-22 13:25

본문

이렇게 하여 갈 것입니다
 

康 城 
 
 
산책길 걷다
그대 걸음 늦어지면
잠시 같이 쉬고 갈 것입니다.
 
청명한 하늘이
들과 산에 고운 옷 입히면
카메라 도시락 들고 그대와 가렵니다.
 
쉬는 날 비가 오면
배우기 시작한 한 손가락의
그대의 피아노 반주를 들을 것입니다.     
                                       
들에핀 꽃을 보면
쪼그려 앉아 고운 모습 칭찬하고
몇 장 찍을게 예기하며 담을 것입니다.
 
슬퍼하는 그대
모습을 보면, 영문을 듣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예기할 것입니다.
 
전화나 메일이든 기쁜 소식
듣고 보면, 손 마주 잡고 즐거움을
나는 술 그대 주스로 건배할 것입니다.
 
땀도 눈물도 웃음도
자나깨나 언제나 같이 하여
모르는 것 배우며 겸손히 살 것입니다.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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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숙님의 댓글

김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땀도 눈물도 웃음도
자나깨나 언제나 같이 하여
모르는 것 배우며 겸손히 살 것입니다.
......넉넉한 한가위 맞이하시고 건강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숙 작가님!
우리나라에선 민족
대이동의 시작이겠습니다.
부디 서방님 고향에 가시어 분주한
시중과 시부모님 시댁의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시고 즐거운 추석을 맞이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욕의 삶, 친자연적인 삶, 아주 소박한 삶이 보입니다.
시인은 이래야 되는 거라고 배웠는데...저는 잘 안 되는것 같습니다...;;
한가위 잘 보내십시오! ^^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따라 사모님과 저 꽃들의 사진이 이렇게 아름답게 보일 수가 없습니다.
두 분의 자전거는 늘 제게 신선한 장면입니다. 소년, 소녀의 모습같아 보이지요. 마음은 그러실 줄 압니다.
<슬퍼하는 그대 보면, 영문을 듣고...>
시인님의 시에는 늘 제가 잊고 있었던 정다운 언어들이 섞여 있답니다.
<이유>보다 <영문>이란 단어가 두 분의 정다운 행복의 연줄같아 웃음 짓게 만듭니다.
사모님의 한 손, 피아노 연주가 비오는 날이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여
추석을 맞이하여 인사 올립니다.
복되시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늘 고국을 향한 아름다운 메세지를 주심에 많은 것을 배웁니다.
자숙하며 겸손한 자세로 시인의 자리를 지켜 가렵니다.
시심에 머물다 물러 갑니다.
건안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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