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유학오려는 상훈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967회 작성일 2007-09-25 11:33

본문

유학오려는 상훈에게,
 

康 城
 

이번 만남은 첫째로 기쁜 만남이 되도록 하자.
상훈이, 마음잡고 오르려는 새로운 산은
멀리서 보니 아름답게만 보일 것이나,
처음 오르는 등산길이 되겠다.

다음 올 때에는 새로운 등산을 다짐하고
오는 것이 되겠으니, 두 번째의 뜻으로,
주위의 청산은 깨끗이 하고 오너라

각 곳의 부채 정리, 약속한 것의 마무리
친지 형제와의 인사, 직장과 상사에도
그리고 사귀던 남녀 벗들과의 해어짐을
뚜렷하게 귀결하여 오도록 함이 좋다.

세 번 채의 중요한 것은
새로운 문화에 어리둥절하지 말고
순수한 마음으로 대하여 모르는 것들은
순서 있게 습득하여 다음의 계단을 오르게.

네 번째로 귀중한 것은
꿈을 희망의 단계로 들어서니
소기의 목적에 도달하려면 과정의 순서를
그 어느 하나 가볍게 다루어서는 아니 된다네.

다섯 번째로 중요한 것은
상훈이 그대의 보는 관점인데,
자아관, 형 제관, 부모 관, 사회관, 국가관,
위의 것을 망라한 그대의 인생관이라네.

인생관을 뚜렷이 하고 모든 매사에 임하면
흔들림 없고 만나는 사람마다
많은 사람이 너의 힘이 될 것이며
자네 또한 의의 있는 나날을 보낼 수 있으리라.

일곱 번 채로 귀중히 생각함은,
자기 스스로 노력도 하고 있으나,
보이면서도, 한 면 안 보이는 곳에서
그대를 돌보고 보살피며 원조하는 분들의
존재를 잊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로 아니 된다.

그리해 일정의 목적함에 다다르면,
그곳을 시발점으로 하는 새로운 목적을
지향하는 힘이 되고 주위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꾼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

 
2009,09,25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조언을 해 주시는군요.
상훈이라는 사람은 복받은 사람이네요.
행복하고 복받는 명절이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십시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처럼 든든한 후견인을 두신 것은 저 분의 큰 복인가 합니다.
처음 오르는 등산길에 축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향하는 힘이 되고 주위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꾼이 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시인님의 시를 낭송할 그 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32건 1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7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07-08-27 1
17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2007-08-28 3
17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2007-08-29 3
16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2007-08-30 4
16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007-09-03 4
16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2007-09-05 4
166
참치 횟감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2007-09-07 4
16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2007-09-08 3
16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2007-09-12 4
16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2007-09-13 2
162
꼬맹이 국화 댓글+ 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2007-09-14 3
161
實 年의 삶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2007-09-15 3
160
땀에 고마움을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2007-09-17 4
15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2007-09-18 3
15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2007-09-19 4
15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2007-09-20 3
15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9 2007-09-21 5
15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2007-09-22 4
열람중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2007-09-25 5
15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2007-09-26 5
152
사랑합니다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2007-09-27 4
151
나의 노래(詩) 댓글+ 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2007-09-28 4
15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6 2007-09-29 0
14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2007-10-01 1
148
아우들에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2007-10-02 3
14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2007-10-03 3
14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2007-10-04 5
14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2007-10-05 4
14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5 2007-10-06 3
14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2007-10-08 6
14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2007-10-09 7
141
가을이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 2007-10-10 2
14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7 2007-10-11 1
139
가는 가을에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2007-10-13 2
13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4 2007-10-15 3
13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2007-10-16 3
13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2007-10-17 3
13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2007-10-18 3
13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2007-10-19 1
133
우리 서로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2007-10-20 5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