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불태워 가는 여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243회 작성일 2006-12-13 06:25

본문

불태워 가는 여생
 

康 城

 
생을
얻고
나타난
한 가닥의
촛불 인생
 
태반을
태워 버린
날들이여
외쳐 본들
흘러 버린 날
채워지지 않네.
 
남은
촛 대
불태워
가는 세월
 
구름 높아
흐르는 강물
속삭이고 싶은
마음으로

걷다 머물은
강둑에 기대어
흘러내린
농 자욱 보며

남은
촛대
어떻게
불태워
밝히느냐
 
오늘도
타는 순간
하늘 우러러
불꽃  發하며
감사의 농의
눈물 흘린다.
추천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반을
태워 버린
날들이여
외쳐 본들
흘러 버린 날
채워지지 않네.

남은
촛 대
불태워
가는 세월

목원진 선생님 감사한 마음으로 잘 지켜가겠습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삶의 그림자가 느껴짐니다,
타들어가는 그 촛농속에서 삶에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시인님의 작품 감상으로 오전을 보냅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날고 달리는, 베행기와 자동차는 석화 연료로 가고,
우리의 사람은 먹는 음식물의 연소로 움지기듯이 역시
연소하며 태우는 것만은 사실입니 다. 마치 촛불과 같이...,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희 시인님!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이제 올해도 보름 좀 남았습니다.
부군님의 하시는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시며, 온 가족 건강히 잘 지나시기를 기원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항석 시인님!
그렇게 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인생의 촛대로
보면, 아직도 시인님은 반 이상 남아있습니다. 멋있게
연소하시어 곳곳의 빛이 필요한 곳에 밝게 비추어 주십시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33건 1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7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2007-01-13 0
17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2007-01-12 2
17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2007-01-11 1
17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2007-01-10 4
169
사슴 이야기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2007-01-10 7
16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9 2007-01-09 2
16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2007-01-09 1
16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2007-01-08 11
16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07-01-06 2
16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2007-01-06 0
16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2007-01-05 0
16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2007-01-04 0
161
봄 소식 댓글+ 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9 2007-01-03 2
16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2007-01-02 0
15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2007-01-01 1
15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2006-12-30 0
15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2006-12-29 6
15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2006-12-29 0
15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2006-12-28 0
15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2006-12-28 0
15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2006-12-27 0
152
부부의 등산 댓글+ 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2006-12-26 0
15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 2006-12-23 2
150
그리움 댓글+ 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06-12-22 0
14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2006-12-21 2
14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9 2006-12-20 0
14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2006-12-19 0
14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2006-12-18 4
14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2006-12-16 2
14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0 2006-12-15 1
14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2006-12-15 3
14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2006-12-14 0
열람중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2006-12-13 6
14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2006-12-12 0
13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2006-12-11 9
13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2006-12-11 4
13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2006-12-09 8
13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2006-12-08 9
135
우리의 삶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0 2006-12-07 2
13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2006-12-06 9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