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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상의 오키나와로 ㅡ ( 4 )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180회 작성일 2007-01-09 07:12

본문

태평양상의 오키나와로 ㅡ ( 4 )
 
 
 
둘째 날 (파인애플원과 해양박물관 수족관 에서...,)


 
아침 8시에 출발이라 하여 레스토랑에서  7시에 뷔페의 각자 나르는 식사를 하
버스의 좌석에 앉으니 곧 출발하여 파인애플 원에 도착하였다. 입구에 설치한
디자인을 보고 아내는 <야...,호주의 파인애플원에서 본거와 너무도 닮았다 한다.
일행은 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면서 따라갔다.
 
안에는 옛날의 기계화 되기 전의 농기구와 현대가지의 변천과정을 인형을
갖고 설명적으로 전시돼 있었다. 다음은 파인애플을 가공하는 순서를 주스로
부터 와인 생산까지 보여주며, 요지음에는 각종 케이크 과자 빵 등에도
파인애플을 첨가하여 다양한 생산품을 진열하여 판매하고 있었다.
 
다음은 직접 파인애플이 심어진 농장을 따라가면서, 안내원의 설명을 들었다.
<지금 지구상에 파인애플은 약 2,000종 이상이 있습니다. 그중에 관상용과
식품용으로 약 20여 종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저기 언덕을 보십시오. 흙이
빨갛게 보이지요. 파인애플은 저 흙이야만 잘 자랍니다.>하였다.
 
나에게 눈에 띈것은 난초를 그 환경에 비슷하게 만들어 넝쿨로 얽어맨
장소가 맘에 들어 그 난을 몇 장 디카에 담았다. 한 바퀴 돌아 오면서 <장내에
많은 파인애플로 된 상품이 있고 맛보기도 준비돼 있으니 시식 하시어
선물로든 식용으로든 구입 하시기를 바랍니다.> 포도주를 몇 종류 시음했고
 
과자 케잌크 여러 상품을 맛 보았으나 굳이 사고픈 것은 없어 파인애플을
현지산으로 사려하니 한 덩어리가 500엔이라 한다. 오사카에서 구입하는 
것 보다 200엔이 빗싸다. 무거운 것 일부러 사 가지고 갈 필요가 없었다.
맛 보기와 시음의 여러 도수의 포도주로 아내의 얼굴은 분홍빚으로 보인다
 
시간이 되어 다음은 세계 해양박물회장의 심볼이었던 오키나와가 자랑하는
수족관으로 향하였다. 근래의 플라스틱 가공의 기술로 두깨10cm의 투명 판을
만들수 있어서 입구의 천장이 바다인것 같은 착각을 얻었다. 사람은 아래로
걷고 좌우와 두상은 아취형의 바닷물에 고기가 유영 중이다.
 
이 수족관이 자랑인 상어는 새우같은 프랑크톤을 먹는 상어로 크기가 9m
가 넘는것과 아열대 지방에서 볼수있는 가지 각색의 고기들이 많이도 유영
하고있었다. 파이프휫시 가오리 멸치때 고등어때 참치 부리 돔 이루
이름 모른 고기들로 신기한 세상에 밀려들어가니 환상의 나라인것 같았다.
 
아내가<여보 저거봐요,> 보니 큰 상어가 생리 현상으로 배설하는 순간이었다.
<그야 먹으면 내어놓아야지...,> < 그래도 하필 내앞에 와서 하는지>
< 환영의 시그날일런지요..,> <에그 뭐 환영의 시그날요?> 못 마당한 듯 순간
볼기가 북어마냥 부풀어 옴을 볼 수 있었다. 나의 말에 부픈것이다.
 
이동 하면서 고기를 보는데, 흰 모래안에서 흰색의 바탕에 군데 점표가
있고 장어같은 홀죽한 몸이 반신은 모래에 밖고 반신은 흘러가는 프랑크톤을
먹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옆 고기와 몸둥이릴 비비꼽기도 한다
큰 고기가 오면 금방 모래 안으로 들어간다. 고무처럼 늘렸다 폇다 한다.
 
사방이 캄캄한 방이 있었다. 그런데 전면에서 반딧불 마냥 번쩍 번쩍 빛을
발하는 고기 아닌 오징어가 있었다. 여기 우리가 있다, 알리는지, 적에게
무서운 감각을 전함인지 모르나 마치 육상의 반딧불을 보는 감각이다.
그 옆 칸에는 맹독을 품은 해파리이지만 유아스럽게 유영하는 모습은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를 춤추느것 같은 환상에 끌려 들어가게 한다.
큰 광장으로 나오니 그곳은 약5층의 빌딩의 높이의 바닷물통에 수많은
고기가 해면 가까이 있는 고기 중간 층에서 노니는 고기 심층의 가오리
잠자는 야간성 상어 독한 늑대의 얼굴을 한 육식성 고기 많기도 하였다.
 
예상 이외인 것은 잠수복에 산소를 등에매고 3명의 직원이 안에서 우리가
보고 있는 투명한 풀라스틱 면을 안에서 닦고 있는것이다. 다른사람은
밑창에 하수창 같은(바닷물의 순환의 창..,)곳을 손으로 하나하나 파래 뜻 듯이
때어 가지고간 비닐 주머니에 따로 모아 넣고 있었다. 밖에 직원에
들은즉 고기들의 배설물의 찌꺼기 같은 것을 일일이 줍고 있다는 것이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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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키나와 해중 마추리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좋은 글은 좋은 여행에서 나오기 마련입니다. 천장이나 창문을 바라보고 적는 글의 한계가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늘 글속에서 유유자적 하시는  시인님 존경에 덧글 몇 자 올립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근호 발행인님!
이어가는 힘을 주어 감사합니다.

기행문을 써보니,
이것저것 다 설명하고 싶고
길어지면 지루하겠고
간추리다 보니 탄산 빠진
맥주처럼 자극이 없네요...,
저의들의 보고 들은 것을
모두 나누고 싶은 마음 굴뚝 같으나
보시는 임의 시간과 쓰는 자의 열성을
가늠하며 계속 합니다.
저의 눈을 거처 못 가보신 곳의
자그마한 정보를 입수하시면
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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