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언제나 연인처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026회 작성일 2007-01-18 06:24

본문

언제나 연인처럼
 
 
康 城
 
 
이전에는 모르든
그대 짝 되어 날마다
거니는 거리 모든 것이
찬란히 빛나 곱게만 보입니다.
 
수수하고 어진 이어
다정히 이름 부를 수 있고
헤어져 멀리 있을 수 없으니
외국에 있으나 외롭지 않습니다.
 
그대 넋과 내 혼 얼려
두 몸을 거친 건널목은
온전한 오감이 시작되었습니다.
 
세월과 신체는 변하지만
그대와 나의 혼은 갈수록
견고히 굳어 두터워질 것입니다.
 
반생의 돌림 길에서
만나 서로 찾던 한쪽임을
다짐하면서 그대의 잔잔한
숨결을 들으며 잠들고 새 아침을
맞이함은 비길 데 없는 행운입니다.
 
하늘 지쳐 잠들면
달님 기웃거려 별 속살 기고
새 아침에 해님 따뜻한 빛으로
새들에 노래 부르게 합니다. 그대여
우리는 언제나 연인처럼 살아갑시다.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 시인님 두 분의 행복이 아름답게 시에서 피어나네요
아침에 정겨운 시에서 엿보고 갑니다
호박꽃이 피었다 사진 올려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아주 시와 잘 어울리는 사진이네요
돼지들이 호박 넝쿨이나 호박 삶아주면 아주 잘 먹는데 새해 호박 많이 먹은 복돼지 많이 잡으소서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가닥의실이 날줄과 씨줄이서로 만나 겹겹이엉켜
한 아름다운 비단을 이루듯이 우리의 인생도 이러한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갑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자주 말씨름하니,
언제나  연인처럼 믿고 살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황금 돼지해라 하는데, 여기서는 그냥 멧돼지 해라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날줄과 씨줄이서로 만나 겹겹이엉켜
  한 아름다운 비단을 이루듯이 우리의 인생도 이러한것같습니다... >
네 옳은 말씀입니다. 그렇게 얽혀 살아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영근 시인님!
시인님을 비롯하여 가족님들 모두 안 강 하십니까?
추운 날의 연속입니다. 감기에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현길 시인님!
감사합니다. 위에도 썼습니다만, 연인처럼 사이좋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썼습니다. 더 추워가는데, 올해는 독감에 주의하시어 온 가정의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언제나 연인처럼
사랑의 간곡한 소망 입니다.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은영 작가님!
아...,정말로 미안합니다. 세월이 좀 바느질하더니
입씨름 많아...,처음의 연인 시절처럼 하였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33건 1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7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2006-08-08 1
172
하늘에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2006-11-29 1
17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2007-01-01 1
17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7 2007-03-21 1
16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2008-07-25 1
16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2006-12-15 1
16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2007-02-14 1
16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2006-09-16 1
열람중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2007-01-18 1
164
환희의 날이여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2007-03-24 1
16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07-04-10 1
16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2007-10-19 1
16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2006-05-31 1
16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2006-09-18 1
159
입학 시험 댓글+ 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2007-02-16 1
15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2007-10-01 1
157
우리 배의 선장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006-08-12 1
15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2007-02-03 1
15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2007-04-12 1
15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2007-04-12 1
153
감기와 생강 茶 댓글+ 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2008-03-08 1
152
무슨 계절 댓글+ 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2008-08-07 1
15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2006-05-02 1
15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2006-10-25 1
14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2007-01-09 1
148
선인(仙人) 댓글+ 1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2007-01-22 1
14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2007-03-13 1
14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2008-03-13 1
145
봄비는 내린다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2007-03-31 1
14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2006-05-09 1
143
비 雨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2007-01-24 1
14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2007-04-22 1
14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2006-10-28 1
14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2008-06-04 1
13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6 2006-08-03 0
13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2006-08-22 0
13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2006-10-30 0
13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2006-12-28 0
13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2007-02-09 0
13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06-05-1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