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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엄숙한 가을부터 (오늘에 드리는 기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086회 작성일 2007-10-19 08:53

본문

이 엄숙한 가을부터 (오늘에 드리는 기도)

 
 康 城 / 목원진
 
 
이 엄숙한 가을부터
우리 가족과 형제 친구만
위한 맘으로 하늘에 기원치 말고
가난한 이웃, 사회와 다른 나라에
굶주려 숨지는 자를 생각하게 하십시오.
 
아직도 지구 마을에는
국가 간 종파 간 싸움 끝 치 않아
원망과 증오로서 목숨 빼앗아 가며
빼앗긴 자 복수로 싸움 끝이지 않습니다.
 
목숨보다 많은 별 속에
유일한 푸른 별을 하늘은
여러 생명 더불어 주셨는데,
무슨 권리 있어 인류는 목숨 빼앗는지요,
 
오 하늘이여
가까운 나와 너부터
의심과 증오를 조금씩 버려
너와 이웃과 남을 알려 받아들여
이해할 수 있는 아량 베풀게 하십시오.
 
나에 조금 손해가 있어도
불편이 한때 생긴다, 하드래도
이후 서로 살피고 배려하게 하십시오.
 
알게 되면 풀리는 이해
닫았던 마음 문 열어 너를,
이웃을 나아가 나라와 나라 사이에도,
 
회합이 이루고
상호 간의 교류 활발하여
인류만이 갖는 이성과 사랑으로
감싸 안을 수 있게 되기를 기원 합니다.
 
타를 인정하고
나와 너, 세상의 온누리
거만하지 말고 부끄러워 말고
성내지 마라 마음 열게 하여주십시오.
 
이 엄숙한 가을부터
마음과 마음 오가는 너와 나
우리가, 사회가, 지구 마을 곳곳에
평화의 날이 어서 오게 하여 주십시오.

 
2007,10,18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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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웃과 남에게 관심가져
이해할 수 있는 아량 베풀고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의 여유를 가지도록 하늘을 볼 수 있게
가르쳐 주시니 이 가을 감사드립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두마디의 대화로도 쉬이 풀릴 수 있는
얼마나 많은 오해들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가정과 가정 사이에, 나라와 나라 사이에 쌓여 있을까요.
평화의 메신저가 되신 시인님..
더불어, 마음과 마음 사이에 충만한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해봅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를 포함한 소인배들에겐 꿈 꾸기도 어려울 뿐더러
격에 어울리지도 않을 사해동포애적인 기도!
목 시인님의 그 기도소리 귀동냥으로만 들어도 제법 정화된듯한 기분입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사람들 모두
목시인님 같은 맘으로만 산다면
작은 다툼도 사라질 텐데요....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보이차 한 잔 놓아두고 갑니다. 아참, 두 잔이요~~ ㅎ~^^*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엄숙한 가을부터
마음과 마음 오가는 너와 나
우리가, 사회가, 지구 마을 곳곳에
평화의 날이 어서 오게 하여 주십시오.>>고맙습니다 저도,,,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타를 인정하고
나와 너, 세상의 온누리
거만하지 말고 부끄러워 말고
성내지 마라 마음 열게 하여주십시오.
~
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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