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만남 ㅡ1 ㅡ2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114회 작성일 2007-03-15 07:02

본문

만남 ㅡ1
 
 
康 城
 
 
출근길에도
 
많은 얼굴을 만납니다.
 
처음 보는 사람
 
같은 시간에 언제나 보는 사람

 
대강의 연령은 짐작하나
 
분명한 것은 모릅니다.
 
전차에서 버스에서 많이 내립니다.

 
매일 같은 방향 같은 길
 
같은 전차와 버스를 타지만,
 
전부 어제 있었던 손님은 아닙니다.

 
그중에 언제나 보던 얼굴도 있습니다.
 
 
그들을 보았을 때
 
내색은 보이지 않으나 내심
 
오늘도 건강히 출근하시는구나

 
그들도 그렇게 생각하며
 
타고 내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들 중에 다시는
 
못 만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직접 관련 없는 사람들이지만
 
다시 보게 되면 왠지 마음 놓입니다.

,,,,,,,,,,,,,,,,,,,,,,,,,,,,,,,,,,,,,,,,,,,,,,,,,,,,
 
만남 ㅡ2
 
 
 
그런 것이
 
우리의 생활에 같이
 
아는 분을 만났을 때는
 
그냥 지나갈 수 없습니다.
 
 
대부분 반가운 임들입니다.
 
선배이면 고마움에 감사의 말
 
후배이면 기특하여 칭찬의 말

 
지인이면 서로 안부를 묻고
 
이웃이면 봄의 따듯함을 말하고
 
무엇인가를 나누고 있습니다.

 
젊은 학생들이라면
 
자라는 새싹처럼 귀여워
 
쓰다듬어 주고 싶어집니다.
 
 
많이 배워 많이 운동하여 무럭무럭 자라서
 
우리 뒤의 중요한 버팀목이 되어달라
 
마음으로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2007,3/14 

 ㅡ 연재ㅡ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연재를 시작 하셨군요. 따스한 눈빛에 목원진 시인님은 아름답습니다.
정말 좋은 생각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항상 격려의 말씀 좋은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연재라 하지만 이번의 만남은 ㅡ6ㅡ 편으로 끝입니다.
긴 이야기는 아니지만, 쓰다 보니 조금 긴 글이 되어 연재로 하였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월란 시인님!
네, 저의 집 근처의 작은 공원에 아침 산책길에 만나는 비둘기 떼들입니다.
세상에 인간으로 태어난 사람은 전부 따듯한 온혈을 부모로부터 이어받았습니다. 그러니
따뜻한 분들이 많은 것은 옳은 말씀입니다. 좋은 답글 언제나 따뜻한 문우의 정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32건 1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72
그 바다가...,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2007-10-22 5
171
Ganglion ㅡ 7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006-09-04 0
17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2006-12-01 0
16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2007-03-05 7
16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2006-09-22 0
16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2006-10-24 0
16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2006-12-19 0
165
사춘기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2008-02-21 6
164
입학 시험 댓글+ 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2007-02-16 1
16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2007-04-05 4
16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2006-07-14 1
161
첫눈 내리는 날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2006-12-05 8
16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2007-11-07 6
15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2007-08-27 1
열람중
만남 ㅡ1 ㅡ2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07-03-15 5
15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07-09-20 3
156
삶의 거름 댓글+ 1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2006-11-02 0
15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2007-09-08 3
154
첫사랑 初恋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2007-03-08 3
15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2006-09-05 0
15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2006-10-30 0
15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2007-09-05 4
150
나의 노래(詩) 댓글+ 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2007-09-28 4
149
기다리는 마음 댓글+ 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2007-02-21 2
14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2007-03-10 6
14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2007-02-22 6
146
쫓고 쫓기는 날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007-04-06 4
14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006-05-31 1
14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007-03-09 5
14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006-11-25 0
14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2008-02-01 9
141
비 내리는 날 댓글+ 1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2006-06-15 5
140
환희의 날이여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2007-03-24 1
13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2007-10-09 7
13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2007-09-22 4
13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2006-08-09 4
13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2006-08-05 1
13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2007-10-19 1
13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2007-04-22 2
13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2006-07-27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