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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문단 손근호 발행인님을 사흘 뵙고...,ㅡ7 (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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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349회 작성일 2006-12-12 06:18

본문

시사문단 손근호 발행인님을 사흘 뵙고...,ㅡ7 (끝편)

 
 
사흘째 (11월12일)
 
<시상식>의 날  ....(2)

 
 
본 시상식에서도 서울지부 회원님들이 각자 역할을 담당하시어 쉴 틈 없는
 
운영을 하고 계시었다. 시사문단의 2006년도의 각시상식이 오후 5시부터
 
시작하여 시사문단 회장님 축하의 말씀이 계셨고 다음은 각 고문 및 심사의
 
원님들에 축하의 말씀, 짧게 하여 주시라는 요청으로 간단하게 말씀들 주셨다.
 
 
 
뒤이어 사회님의 호칭에 따라 시작되어  각 회원님의 수상이 시작하였다.
 
회장은 한복 차림으로 각 회원의 시상요건을 낭독하시어 상장과 허리욷의 아까데
 
미상의 토로 피와 같은 것이었다. 검은 상자 안의 빨간 색이 그 토로 피를 일층 더
 
빛 내주고 있었고, 각 가족 친구 손님으로 부터의 고운 꽃다발이 안겨지고 있었다. 
 
 
 
키가 크신 우리 발행인님은, 각 회원의 수상에 높은 위치에서 반드시 3장씩 촬영하고
 
계셨다. 만일의 실패를 용서 못 하는 확실함을 추구하는 것이겠다. 2장이어도 생각하나,
 
어쩌면 3장 찍은 중 제일 좋은 것을 선택하시기 위한 방책일 것이다. 완벽한
 
카메라맨의 역할을 하시면서 일순 일순의 물이 샐 틈 없는 지시를 하고 계시었다.

 
 
즐거운 비명도 다다 하였다. 회원님에게는 꽃다발이 많이 안기어 얼굴을
 
가리니 모처럼 받은 꽃다발을 밑에 두고 사진을 촬영하시는 것이었다.
 
신인 회원의 시상식이 약 2시간 필요로 하여서 각 문학상의 수여는 제일 뒤에
 
있는 것이었다. 그 어간 나는 형제와 그 친구와 아내의 형제와 애들을 만났다.

 
 
사회님의 호칭에 대답이 없는 임 계신 것을 보니 교통상 차가 밀려 늦었나 보다.
 
벽에 천장 가까이 쌓여 있던 토로 피 상패와 상장도 밑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기다리던 어간에도 빈 여백에서 알고 있는 문우님이 일부러 찾아주셔 인사를 나눈
 
것은 3시간여의 시간임에도 길게 생각지 않았었다.

 
 
앞자리의 각 문학상의 순서가 왔다. 위선 시사문단 문학상 대상이 수여되었고,
 
네 번째의 불음에 상단에 올라섰다.  심사의원 선생님으로부터 낭독이 있었다.
 
                                                  제 4회 시사문단문학상
 
                                    해외문학상                                  목원진
                                                    시사문단2006177-10005
 
 
                                  귀하개서는 월간 시사문단사가 제정한
               
                                시사문단 문학상에 시집<한라산 돌멩이>가
 
                      해외문학상에 선정 되었으므로 이에 상장을 드립니다.
 
 
                                                        2006년 11월 12일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장 도창희
 
                                            월간 시사문단 발행인  손근호
 

 
라는 낭독이 있은 후에 상장과 그 허리욷의 아카데미 닮은 토로 피 그리고 빨간
 
리본 끈에 골드 메달이 목에 매어주시는 것이었다. 물론 아내가 동생이 각 형제가
 
애들이 꽃다발을 안겨주었다. 순간 눈시울이 절로 뜨거워 눈물이 핑 돌고 있었다.
 
그것을 본 아내도 눈물을 고여 훔쳐 닦고 있었다. 내 인생의 좋은 기념의 날이다.

 
 
역시 우리 발행인님은 테이블 위에까지 올라서서 촬영해 주시고 있었다.
 
같은 순서로 포즈를 주문하면서 꽃다발을 옆 사람에 안기게 하면서 얼굴에 가림
 
없는 영광의 순간을 담으시고 계셨다. 아무리 직책이라 하지만 회장이 끝날 때까지
 
좋아하는 술도 한 모금 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의 총수로서의 역할도 하고 계시었다.

 
 
수상자의 어간을 빌려 등단하신 발행인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수상식이 예정보다 시간이 경과 했으니 오늘 각 문학상 수상자의 수상 소감은 상략
 
하겠습니다.  수상 소감은 12월 월간 시사문단지에 올리기로 하겠습니다. 하셨다.
 
나는 소감을 할 예정으로 어제저녁 붙어 살짝 가족 몰래 연습을 하였는데,
 
,,,,,,,,,,,,,,,,,,,,,,,,,,,,,,,,,,,,,,,,,,,,,,,,,,,,,,,,,,,,,,,,,,,,,,,,,,,,,,,,,,,,,,,,,,,,,,,,,,,,,,,,,,,,,,,,,,,,,,,,,,,,,,,,,,,,,,,,,,,,,,,,,,,,,,,,,,,,,,,
 
 
발행인님의 이 순간의 판단은 현명한 결정으로 생각하었다.
 
400여 명의 손님과 문우 회원님, 각기 전국으로 돌아갈 사정도 있는 것이니 말이다.
 
시상식이 끝나고 나를 축하 하러 오신 손님 약 20여 명도 식사도 하지 않고 다음의
 
약속 장소가 있으니, 이것으로 실례 하겠습니다. 시간이 늦어 붙잡을 수가 없었다.

 
 
결국은 아내 쪽의 형제와 그리고 애들과 같은 식탁에서 담소하면서 짧은 시간 요리
 
와 약간의 축배를 나눌 수 있었다. 그 자리에 결혼식 때에 참석해 주신 문우님도
 
곁에 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창출할 수 있어서 즐거운 추억의 한 순간이었다.
 
우리 쪽의 손님도 보내고 인사를 하고 가려 발행인님을 찾아다닐 때 이었다.

 
 
우렁찬 트럼펫 토로 멋지게 부르던 악사? 가 < 어느 여자분 올라오셔 노래 부를 분
 
안 계십니까? 하고 있었다. 곁에 있는 아내에게 이 자리의 여흥을 끊게 해서는 아니되
 
니, 당신 올라가서 영어의 노래 불러 주시구려 하였다. 두어 번 사양 타가 나의
 
권유에 못 이겨 단상에 올라 트럼펫 토의 반주에 신나게 부르자, 잠시 있으니

 
 
여기저기에서 여성 회원님이 한대 올라와 합참이 온 회장을 아름답게 진동하였다.
 
금방 끝날 줄 알았던 노래가 5곡 이상 부르고 있었다. 아내가 저렇게 즐겁게 많이
 
노래 부르는 것을 본 것은 처음이었다.  발행인님은 찾지 못하고 서울지부 지부장
 
님을 만나 노고와 많은 지원에 감사드리고 다음은 편집장님을 뵈어 발행인님에
 
잘 고마움을 전해주십시오. 부탁하고 아쉬운 마음 남긴체 그 자리에서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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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시사문단의 일 년중 제일 큰 행사가 지나
오늘로 한 달이 지났습니다.서울지부 그리고 전국의 지부의 회원님
수고가 많았습니다. 다시 한번 멀리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옵니다. 그리고
손근호 발행인님 편집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북녘 하늘 향해 합장하며 감사드립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때의 감동이 정말 다시 밀려오는 것은
정말 글 잘 써 주셨네요.
열정, 한 곳에 몰두하는 집중력의 표본을 보여주시는
목시인님!
아니 목기자님이라고도 불러도 모자람이 없겠네요^^*
잘 계시죠?
추운 날씨에 감기는 걸리시지 않으셨는지요.
언제나 자상하신 목시인님!
옆지기가 5곡 이상을 부른 것도 너무나 잘 아시고.
항상
지금처럼만 다정하시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 많이 표현해주셔요
우리 함은숙시인님
샘나서 빨리 짝궁만나는 날까지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의 시상식 때,,,,,,
저도 뒤쪽에서 손바닦이 아프도록 열심히 박수를 드렸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항상 건강히시길,,,,,,,,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 합니다. 어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이렇게 아름답게 적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1월호에 -목원진 시인의 고국방문기-란 제목으로 지면 발표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그날 인사드리지 못하고 온 것이
내내 아쉬움과 후회가 있습니다
왠지 다가가기에 너무나 멀어 보였던 시인님이 셨습니다

바삐 움직인 시간은 결국에 차편을 놓치고
다음 차를 2시간 넘도록 기다린 끝에 타고 왔지요
결국은 차 안에서 일박은 한 셈이지요

지방서 올라가는 사람보다도 더 먼 타국땅에서도
멀다 하시지 않고 오셨는데,,,

다시금 축하를 드립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그 영광이 영원토록 빌어 드립니다
두 분 가득한 행복을 빌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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