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이 너를 부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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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354회 작성일 2007-04-17 11:5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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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이 너를 부르거든 지체 말고 가거라>
네. 귀가 솔깃 거리는 시구입니다. 저는 섬에서 잘았기에...,
지금도 가지 못해 안 달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운 곳입니다.
<마그마처럼 흘러내리던 지난날의 고초 해열에 식히며
홀로된 넋을 부르며 그렇게
너의 섬으로 돌아가거라.>
마그마는 먼 옛날에 멈추어 지금은 死火山, 지난날의 외로움을
달래이려 지금 혼자가 아닌 그녀 데려 나의 섬나라 탐라로 가고 싶습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이 너를 부르거든....아름답고 황홀한
좋은글에 잠시 머물다갑니다,,감사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월란 시인님은 미국으로 언제 이민 가셨는지 이렇듯 모국어를 잊지 않으시고 섬세하면서도 새로운 시어로 표현함은 물론 재창출 하심에 감탄합니다. 저는 섬이 나를 부르기는 부른 듯 하지만 울면서 왔다가 울면서 간다는 제주도에 전보발령 받아 3년 생활한 적이 있습니다. 섬이 너를 부르거든 잘 감상하였습니다. 즐거운 하루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이 너를 부르거든 .....씩씩한 융사(戎士)처럼
그렇게 가거라.....홀로된 넋을 부르며 그렇게
너의 섬으로 돌아가거라.....
좋은시,감미로운 음악에 취해 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홀로 태어나 홀로 가는 통보된 물위의 길
그린란드의 등줄기에 생의 시름이 누이는 날
따라온 바다줄기도 일없다 돌아서리니
마그마처럼 흘러내리던 지난날의 고초 해열에 식히며
홀로된 넋을 부르며 그렇게
너의 섬으로 돌아가거라
감미로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이필영님의 댓글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섬이 너를 부르거든 지체말고 가거라>~<너의 섬으로 돌아가거라>
차분한 마음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세 지내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섬을 휘- 둘러 찾아 봅니다.
고립무원의 차가운 안개가 시야를 가로막는
세상사,
그 섬을 오늘도 찾아 나서 봅니다. 혼자서......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형적인 외국 시풍 같은 서정적이고도 감동을 불러오네요,
누군가 고운 목소리로 낭송을 하면 참 좋겠네요,
역시 아름다운 시향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이 너를 부르거든 지체말고 가거라
어떻게 어머님의 정감이 밴 듯한 언어
뉘 따르지 않을쏘냐 하는 듯
고운 정감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 만땅 즐거우시길요^^